김종인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 스플릿 1라운드 2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 2세트에서 롤챔스 300세트 출전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2012년 6월 나진 블랙 소드를 통해 데뷔한 김종인은 락스 타이거즈를 거쳐 롱주에 안착하며 경력을 쌓아 나갔다. 롤챔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김종인은 LoL 월드 챔피언십에 4회 출전, 4강권에 세 번 오르는 등 탄탄한 업적을 세웠다.
롤챔스 300세트 출전은 김종인이 세 번째다. 지난 2월 8일 kt 롤스터의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이 가장 먼저 300세트 출전 기록을 달성했고, 이어 16일 삼성 갤럭시의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이 이름을 올렸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