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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 배준식 "롤드컵 우승 기념 스킨, 선수들의 의견 적극 반영된 듯"

'뱅' 배준식 "롤드컵 우승 기념 스킨, 선수들의 의견 적극 반영된 듯"
SK텔레콤 T1의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6 우승 기념 스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라이엇 게임즈는 10일(한국 시각) SK텔레콤의 롤드컵 2016 우승 기념 스킨을 공개했다. 이번 우승 기념 스킨에는 에코, 진, 나미, 올라프, 신드라, 자크의 챔피언 스킨 6종과 김정균 코치를 헌정하는 와드 기념 스킨 1종이 포함됐다.

스킨과 함께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 따르면 라이엇 게임즈는 제작에 앞서 SK텔레콤 선수단과 많은 얘기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SK텔레콤의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은 개인 SNS를 통해 "롤드컵 2016 결승전 다음날, 라이엇 게임즈의 스킨 제작팀에서 우리 팀을 본사로 초대했다"며 "제작될 스킨의 의의와 구체적인 모양새, 색감, 분위기 등에 대해 두 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SK텔레콤 T1의 롤드컵 2016 우승 기념 스킨. (사진=라이엇 게임즈 유튜브 캡처)
SK텔레콤 T1의 롤드컵 2016 우승 기념 스킨. (사진=라이엇 게임즈 유튜브 캡처)
메이킹 영상에서 배준식은 "팀의 날개와 빨간색, 주황색 이미지가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정글러로 활동했던 '벵기' 배성웅은 "멋잇고 화려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실제 제작된 스킨들은 붉은색 색감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날개를 연상케하는 요소가 곳곳에 들어 있다.

선수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SK텔레콤의 롤드컵 2016 우승 기념 스킨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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