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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에이펙스] '챌린저스의 새 역사' X6, 접전 끝에 엔비어스 꺾고 승자전!

[오버워치 에이펙스] '챌린저스의 새 역사' X6, 접전 끝에 엔비어스 꺾고 승자전!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3 8강 A조 1경기
▶X6 게이밍 3대2 엔비어스
1세트 X6 승 < 네팔 > 엔비어스
2세트 X6 < 왕의길 > 승 엔비어스
3세트 X6 < 아누비스신전 > 승 엔비어스
4세트 X6 승 < 도라도 > 엔비어스
5세트 X6 승 < 할리우드 > 엔비어스

X6 게이밍이 시즌2 준우승팀에 이어 시즌1 우승팀까지 제압했다.

X6 게이밍은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3 8강 A조 1경기에서 엔비어스를 상대해 매 세트 접전을 펼치며 3대2 승리를 거뒀다. X6는 승자전에 진출하며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1세트 1라운드 '네팔'에서 열린 쟁탈전에서 X6는 초반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먼저 거점에 올라섰다. '갓스비' 김경보의 겐지를 앞세워 연이어 이득을 챙긴 X6는 중반 교전에서 패하며 점령율 95%에서 거점을 내줬다. 치열한 교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타임보이' 김원태의 기동력을 앞세워 수적 우위를 점한 X6는 거점을 탈환했고, 점령율 100%를 달성하며 첫 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 역시 X6가 초반 우위를 점했다. 경기 중반 거점을 내준 X6는 '베베' 윤희창의 젠야타를 활용해 교전 지속력을 높였고, 추가 시간에 거점을 재탈환했다. 김원태가 트레이서의 궁극기로 젠야타를 자르는 등 교전 연승이 이어졌고, X6는 모자란 점령율을 마저 채우며 1세트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챌린저스의 새 역사' X6, 접전 끝에 엔비어스 꺾고 승자전!
2세트 '왕의 길'에서 엔비어스가 선공에 나섰다. 손쉽게 A거점을 차지하고 화물에 올라선 엔비어스는 'Chipshajen' 세바스티안 윈드루드의 디바가 궁극기로 X6의 수비진을 물리치며 운송을 이어 나갔다. 엔비어스는 'EFFECT' 김현의 전무후무한 활약으로 첫 번째 경유지는 물론 종착지 직전까지 화물을 운송했다. 이어 궁극기를 사용한 'Taimou' 티모 케투넨의 솔져:76가 다수를 처치하며 화물을 끝까지 밀어 넣었다.

2라운드 수비로 전환한 엔비어스는 추가 시간, 종착지 부근에서 마지막 교전을 벌였고, 손해를 보며 라운드 스코어 3점을 내줬다. 3라운드 2분 34초 동안의 공격 기회를 잡은 엔비어스는 솔져:76를 플레이한 티모 케투넨의 궁극기 활약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고, A거점을 차지했다. 엔비어스는 라운드 스코어 4:3으로 2세트를 가져갔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챌린저스의 새 역사' X6, 접전 끝에 엔비어스 꺾고 승자전!
3세트 '아누비스 신전'에서 엔비어스가 선공을 펼쳤다. X6의 주요 영웅인 위도우 메이커를 처치하며 작전을 무너뜨린 X6는 솜브라의 궁극기를 활용한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A거점을 가져왔다. B거점으로 이동한 엔비어스는 'Mickie' 퐁폽 랏나타산고홋의 디바가 궁극기로 3명을 처치한데 힘입어 거점에 파고들었고, 순식간에 점령에 성공하며 공격을 마무리했다.

2라운드 수비로 전환한 엔비어스는 초반 교전에서 우위를 점했으나 A거점을 내줬고, 김원태의 트레이서와 김경보의 솔져:76를 막지 못해 B거점까지 허용했다. 경기는 연장 라운드로 이어졌고, 3라운드 엔비어스는 1분 44초 간 A거점 공략에 나섰다. 위도우메이커를 확인한 엔비어스는 다시금 솜브라를 꺼내들었고, X6의 주요 공격진을 처치하며 A거점을 차지했다. 하지만 B거점 점령에는 실패하며 라운드 스코어 1점만을 추가한 채 물러섰다.

4라운드 엔비어스는 4분 29초라는 시간 동안 수비에 나섰다. A거점은 비교적 쉽게 내준 엔비어스는 B거점에서 김현의 트레이서와 솜브라를 활용해 시간을 끌었다. 솜브라의 궁극기가 연이어 유효타를 날렸고, 엔비어스는 B거점을 틀어 막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승부를 내지못한 양팀은 '리장 타워'에서 연장전을 펼쳤다. 초반부터 전투에서 엔비어스가 우위를 점하며 거점에 올라섰다. 티모 케투넨의 위도우메이커를 앞세워 X6의 진입을 막아낸 엔비어스는 점령율 89%에서 거점을 내줬다. 하지만 이어진 교전에서 엔비어스는 곧바로 거점을 탈환했고, X6를 물리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챌린저스의 새 역사' X6, 접전 끝에 엔비어스 꺾고 승자전!
4세트 '도라도'의 선공은 X6였다. 정크랫을 기용해 대치 능력을 높인 X6는 김원태의 더블킬을 앞세워 첫 번째 경유지를 통과했다. 큰 전투없이 화물을 밀어낸 X6는 정크랫의 궁극기로 1킬을 챙기며 두 번째 경유지까지 화물을 밀어 넣었다. 건물 안에서 한 차례 밀려난 X6는 트레이서와 솔져:76를 앞세워 교전 대승을 거뒀고, 화물 운송에 성공하며 공격을 마무리했다.

수비로 전환한 X6는 첫 번째 경유지를 손쉽게 내줬으나 공격진의 활약으로 한 차례 엔비어스를 물리쳤다. 이어진 교전에서 김경보의 솔져:76와 '노스마이트' 정다운의 윈스턴이 활약하며 이득을 챙겼다. 추가 시간에야 두 번째 경유지를 내준 X6는 젠야타와 루시우의 궁극기로 교전 지속력을 높였고, 추가 시간 교전에서 엔비어스를 몰아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챌린저스의 새 역사' X6, 접전 끝에 엔비어스 꺾고 승자전!
승자를 결정짓는 5세트 전장은 '할리우드'였다. 선공에 나선 X6는 좀처럼 거점에 올라서지 못했으나 김원태의 궁극기를 앞세운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A거점을 가져왔다. 운송 전장에서는 김경보의 솔져:76가 활약해 첫 번째 경유지를 통과했다. 건물 안 교전에서 패배하며 물러난 X6는 추가 시간까지 내몰렸으나 마지막 교전에서 대승하며 화물 운송에 성공했다.

2라운드 X6는 마지막 수비를 준비했다. A거점을 둔 교전에서 연이어 우위를 점한 X6는 추가 시간까지 수비를 이어갔다. 하지만 유리한 구도를 잡아둔 엔비어스에게 투입 인원이 잘리며 A거점을 허용했다. 첫 번째 경유지까지 내준 X6는 마지막 교전에서 디바의 궁극기로 다수를 처치하며 승리했고, 라운드 스코어 3대2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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