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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삼성, 바론 싸움서 대승 거두며 4전 전승

[롤챔스] 삼성, 바론 싸움서 대승 거두며 4전 전승
[롤챔스] 삼성, 바론 싸움서 대승 거두며 4전 전승
[롤챔스] 삼성, 바론 싸움서 대승 거두며 4전 전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7 2주차@OGN
▶삼성 갤럭시 2대0 MVP
1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2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삼성 갤럭시가 34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한 번의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MVP를 2대0으로 꺾었다.

삼성은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7 2주차 MVP와의 2세트에서 팽팽하게 대치하던 중에 MVP가 먼저 내셔 남작을 두드리자 과감하게 포위 공격하면서 대승, 2대0 완승을 거뒀다. 삼성은 4전 전승을 달렸고 단독 1위를 지켜냈다.

삼성은 7분에 하단으로 '앰비션' 강찬용의 카직스가 내려갔고 한 발 늦게 들어오던 MVP의 정글러 '비욘드' 김규석의 그라가스를 잡아냈다. '크라운' 이민호의 신드라까지 내려온 김에 추가 킬을 노리던 삼성은 '마하' 오현식의 애쉬를 공략하던 이민호가 포탑에 3대나 맞으며 체력이 빠졌고 '맥스' 정종빈의 질리언에게 잡히고 말았다.

12분에 드래곤을 두드리던 MVP는 안정적으로 잡아냈고 이를 견제하기 위해 들어오던 이민호의 신드라에게 오현식의 애쉬가 마법의 수정화살을 맞혔고 '이안' 안준형의 오리아나가 충격파까지 쓰면서 킬을 냈다.

삼성이 '코어장전' 조용인의 탐 켄치가 심연의 통로를 쓰면서 박재혁의 진까지 동원해 상단으로 올라갔고 '애드' 강건모의 레넥톤을 제거했지만 MVP는 하단으로 3명이 모이면서 포탑을 먼저 무너뜨렸다.

삼성은 17분에 중앙 지역으로 모인 MVP가 그라가스와 애쉬를 활용해 진을 잡아내려하자 탐 켄치가 진을 삼키면서 살려냈고 하단으로 심연의 통로를 써서 내려가면서 레넥톤을 또 다시 잡아냈다.

협곡의 전령을 앞세워 중단을 압박한 삼성은 1, 2차 포탑을 모두 깨뜨렸지만 퇴각하는 과정에서 탐 켄치가 잡히면서 킬 스코어는 3대3으로 다시 균형을 이뤘다.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이던 와중에 MVP가 내셔 남작을 두드리자 삼성은 순간이동을 통해 합류하면서 덮쳤고 에이스를 띄웠고 버프까지도 챙겼다. 중앙 지역으로 밀고 들어간 삼성은 억제기까지 무너뜨렸다.

하단으로 밀고 들어가면서 오리아나, 애쉬, 질리언을 잡아낸 삼성은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하면서 4전 전승을 이어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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