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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무자비한 SK텔레콤, 25분 만에 bbq에 기선 제압

[롤챔스] 무자비한 SK텔레콤, 25분 만에 bbq에 기선 제압
[롤챔스] 무자비한 SK텔레콤, 25분 만에 bbq에 기선 제압
[롤챔스] 무자비한 SK텔레콤, 25분 만에 bbq에 기선 제압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7 1주차
▶SK텔레콤 T1 1-0 bbq 올리버스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bbq 올리버스

SK텔레콤 T1이 무자비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서머 시즌에서 처음으로 세트 승리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7 1주차 bbq 올리버스와의 1세트에서 압도적인 공격성을 발휘하면서 25분 만에 승리했다.

SK텔레레콤은 8분에 하단으로 4명이 모이면서 강하게 압박했고 '뱅' 배준식의 바루스가 꿰뚫는 화살로 '고스트' 장용준의 자야를 잡아내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올렸고 외곽 1차 포탑도 파괴했다. 1분 뒤에 상단에서는 '후니' 허승훈의 루시안이 '크레이지' 김재희의 케넨을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어내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허승훈의 루시안이 bbq의 포위 공격에 의해 잡히긴 했지만 14분에 상단으로 3명이 모인 SK텔레콤은 배준식의 루시안이 김재희의 케넨을 또 다시 잡아내면서 3대1로 달아났다.

17분에 중앙 외곽 2차 포탑 지역으로 4명이 모인 SK텔레콤은 '울프' 이재완의 쓰레쉬가 사형선고로 '템트' 강명구의 카사딘을 끌어 왔고 '피넛' 한왕호의 그레이브즈가 무고한 희생자로 잡아냈고 포탑도 깼다.

SK텔레콤은 허승훈의 희생 덕에 23분에 내셔 남작을 챙겼다. 허승훈의 루시안을 잡기 위해 bbq 선수들 3명이 하단으로 내려가자 사냥을 시작한 SK텔레콤은 허승훈이 시간을 끌어주는 덕에 손쉽게 바론 버프를 챙겼다.

곧바로 bbq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간 SK텔레콤은 전투를 걸어 3명을 잡아냈고 중앙 억제기를 파괴한 뒤 이재완의 쓰레쉬가 사형선고로 김재희의 케넨을 끌어온 뒤 제거하고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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