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e유나이티드 '크루즈', 영국남자 조쉬와 함께 한우 꽃등심 먹방…"차원이 다른 맛"

꽃등심 먹방을 선보인 e유나이티드 선수들.(사진=영국남자 영상 캡처)
꽃등심 먹방을 선보인 e유나이티드 선수들.(사진=영국남자 영상 캡처)
e유나이티드의 오버워치 팀 선수들이 '한우 꽃등심 먹방'을 선보였다.

한국 오버워치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Kruise' 해리슨 폰드를 포함해 'Morte' 토마스 케어부시, 'sharyk' 노먼즈 페더린즈 등 e유나이티드 소속 선수들은 최근 유튜브 '영국남자' 채널의 '한우 꽃등심을 처음 먹어본 외국인들의 반응' 편에 등장해 조슈아 다릴 캐럿(이하 조쉬)과 함께 한우를 맛봤다.

조쉬는 영상 도입부에서 "최근 한국에서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한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걸 처음 먹어보는 리액션 영상 찍기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고 영상 기획 의도를 밝혔다.

식사를 시작한 e유나이티드 선수들은 어설픈 젓가락질로 어려움을 겪는 듯했으나 꽃등심을 먹어본 이후엔 연신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국 국적의 페더린즈는 "기름 약간, 고기 약간, 소금 약간이 딱 완벽한 조합"이라면서 꽃등심의 맛에 흡족해했고, 네덜란드 국적의 케어부시는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와규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한우가 더 맛있다. 내가 먹어본 스테이크 중 제일 맛있다"며 극찬했다.

'뽕미! 뽕미!'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많은 한국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폰드는 "맛있는 고기를 많이 먹어봤지만 이것과는 비교가 안 된다. 차원이 다르다"면서 한국말로 "맛있어. 진짜 진짜 좋아. 핵 진짜 좋아. 핵 맛있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꽃등심을 시식한 이후엔 선지해장국에 도전했고, 폰드는 선지를 보고 "맛있어 보인다"고 했지만 한국말로 "잘먹겠습니다"를 제대로 발음하지 못해 고생하는 모습이었다.

'영국남자'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로 지난 2월에는 PC방과 상암 OGN e스타디움을 방문해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