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 게임즈는 26일 롤챔스 서머 운영안을 발표하면서 이현경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경기 전 분석 데스크와 인터뷰에 연상은 아나운서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연상은 아나운서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XTM, 2015년부터 2016년에는 스카이 스포츠 채널에서 야구 리포터로 활약하면서 '야구 여친'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연상은 아나운서는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경기 시작 전 경기 분석과 종료 후 선수 인터뷰가 진행되는 '프리뷰 & 인터뷰쇼'에 배치되며 하광석, 고인규 해설 위원과 함께 한다.
스포티비 게임즈는 스프링 스플릿과 마찬가지로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경기를 넥슨 아레나에서 생중계로 진행하면서 다른 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는 스포티비 게임즈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한다.
화요일과 일요일 중계진은 성승헌 캐스터와 강승현, 하광석 해설위원이 맡으며 온라인 중계는 이기민 캐스터와 강승현, 신동진 해설위원이 담당한다.
글로벌 중계진으로는 북미 LCS 디그니타스 선수 출신이자 2015년 월드 챔피언십 분석 데스크에서 날카로운 분석력을 보여준 바 있는 'Crumbz' 알베르토 렌지포가 새롭게 합류해 브랜던 발데스와 함께 해외 팬들을 찾아간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