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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삼성-MVP, LoL 리프트 라이벌스 출전

SKT-kt-삼성-MVP, LoL 리프트 라이벌스 출전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새로운 대륙별 대회 리프르 라이벌스를 공식 발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24일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프트 라이벌스에 대해 소개했다. 해외 매체들을 통해 사전 유출됐던 정보가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리프트 라이벌스는 총 5개 대회로 구분된다.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LPL), 대만의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 시리즈(LMS)가 한데 묶였으며, 북미와 유럽은 챔피언십 시리즈(LCS) 간의 대결로 구분됐다.

독립국가연합 리그(LCL) 팀들은 터키 리그(TCL)와 맞붙게 됐고, 브라질의 CBLoL은 라틴 아메리카 팀들과 대결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일본의 LJL, 동남아의 GPL, 오세아니아의 OPL이 같은 대회로 묶였다.

대회마다 참가팀 수는 다르지만 각 리그의 상위 2~4개 팀이 출전하는 것은 공통적이다. 롤챔스-LPL-LMS의 리프트 라이벌스에는 각 리그별로 4개 팀이 출전하는데, 2017 스프링 스플릿 성적을 기준으로 해 SK텔레콤 T1, kt 롤스터, 삼성 갤럭시, MVP가 출전 자격을 얻었다.

SKT-kt-삼성-MVP, LoL 리프트 라이벌스 출전

리프트 라이벌스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나 월드 챔피언십 등 기존 국제 대회들과 가장 차이를 두는 점은 리그 간의 싸움이라는 데 있다. 최고의 리그를 가리기 위해 같은 리그 팀끼리는 대결하지 않으며, 단판 풀리그로 치러지는 경기에는 각 리그 팀들이 순서대로 대결에 나서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롤챔스와 LPL 간의 대결에서 첫 경기에 나선 SK텔레콤이 일격을 당하더라도 kt나 삼성 등 남은 팀들이 모두 승리를 거둔다면 롤챔스가 LPL에 승리를 거두는 방식이다.

한국 팀들이 출전하는 리프트 라이벌스는 오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대만 가오슝 전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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