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스프링을 앞두고 kt 롤스터를 떠나 롱주 게이밍에 들어온 송용준은 서머를 앞두고 전력 보강을 원하던 북미 팀인 골드 코인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롱주 게이밍에서 스프링 내내 주전으로 뛴 송용준은 20승25패, 3.34의 KDA를 기록했다. 라이즈로 5승4패, 탈론과 아우렐리온 솔로 2승1패를 달성하면서 특이한 챔피언을 잘 다룬다고 알려졌다.
송용준이 이적하는 골드 코인 유나이티드는 '매드라이프' 홍민기와 '페닉스' 김재훈이 활약하고 있는 팀이다. 스프링 시즌에 승강전에 올라갔지만 아쉽게 탈락하면서 전력 보강 차원에서 송용준을 원한 것으로 보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