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원은 19일 새벽 페이스북에 "페네르바체 e스포츠와 계약이 종료됐다"라면서 "프리 에이전트로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고 글을 남겼다.
중국 팀에서 뛰던 이주원은 2015년 말 터퀄리티에 입단하면서 터키 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말 CJ 엔투스에 잠시 들어갔지만 다시 터키로 돌아왔고 페네르바체 소속으로 뛰면서 '프로즌' 김태일과 함께 윈터 포스트 시즌 4강까지 이끌어냈다.
엘리스를 잘 다루는 이주원은 터키 리그에서도 엘리스로 3전 전승을 기록했고 페네르바체에서는 14승14패, 승률 5할을 기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