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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김관형-이석동, 노련한 플레이로 8강(종합)

이석동(왼쪽)과 김관형.
이석동(왼쪽)과 김관형.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마이너 2017 시즌1 B조
1경기 이석동 1대0 김동현
2경기 김관형 1대0 최성은
3경기 김관형 1대0 김동현
4경기 이석동 1대0 최성은
5경기 김동현 3대2 최성은
6경기 이석동 0대0 김관형

▶A조 결과
1위 2승1무 골득실 +2->8강 진출
1위 2승1무 골득실 +2->8강 진출
3위 김동현 1승2패 골득실 -1
4위 최성은 3패 골득실 -3

김관형과 이석동이 앞으로의 플레이를 기대하게 만들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관형과 이석동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마이너 2017 시즌1 B조 풀리그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김동현과 최성은을 탈락시키며 8강 명단에 자신들의 이름을 올렸다.

2008년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에서 피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김관형은 이번 경기를 통해 챔피언십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김관형은 첫 경기인 최성은과 맞대결에서 바네가의 크로스를 이과인이 선제골로 연결시키며 첫 승을 신고했다.

이관형은 김동현과의 경기에서도 노련한 모습을 선보였다. 전반전 상대방의 움직임을 읽은 김관형은 후반전 상대 수비가 허술한 측면에 메시가 침투했고 디마리아가 골을 넣으며 8강 진출을 알리는 2승을 기록했다.

이석동은 첫 상대인 김동현과의 경기에서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임을 증명하는데 성공했다. 전반전 무승부로 마무리 한 이석동은 후반전을 시작하자마자 그림 같은 코너킥을 스트로트만이 골로 연결시키며 첫 승을 따냈다.

이석동은 두번째 상대는 챔피언십 본선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최성은. 만약 이번 경기에서 패하면 탈락이 확정되기 때문에 최성은의 매서운 반격이 예고됐다. 그러나 이석동은 상대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고 침착하게 기회를 노린 뒤 엘샤라위의 완벽한 골로 승리, 2승을 기록하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4경기만에 김관형과 이석동은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공교롭게도 마지막 경기가 김관형과 이석동의 대결. B조 1위를 결정하는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두 선수는 실점과 다득점까지 같아 공동 1위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김동현과 최성은은 긴장을 너무 한 나머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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