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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에이펙스] 러너웨이, 외나무 다리서 콩두 운시아 꺾고 시즌 첫 승!

[오버워치 에이펙스] 러너웨이, 외나무 다리서 콩두 운시아 꺾고 시즌 첫 승!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3 16강 B조 4경기
▶러너웨이 3대2 콩두 운시아
1세트 러너웨이 < 오아시스 > 승 콩두 운시아
2세트 러너웨이 승 < 왕의길 > 콩두 운시아
3세트 러너웨이 승 < 볼스카야인더스트리 > 콩두 운시아
4세트 러너웨이 < 66번국도 > 승 콩두 운시아
5세트 러너웨이 승 < 눔바니 > 콩두 운시아

러너웨이가 시즌 첫 승을 차지하며 숨을 돌렸다.

러너웨이는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3 16강 B조 4경기에서 콩두 운시아를 상대해 접전 끝에 3대2 승리를 차지했다. 탈락 직전에 놓였던 러너웨이는 소중한 1승을 획득하며 희망을 되살렸다.

1세트 1라운드 '오아시스'에서 열린 쟁탈전에서 콩두 운시아는 초반 거점을 내줬고, 러너웨이가 점령율 99%를 달성할 때까지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했다. 가까스레 거점을 가져온 콩두 운시아는 2층에 자리잡은 '붓처' 윤상원과 '대민' 김대민의 활약으로 시간을 끌었다. 이어 점령율을 완성하며 대역전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 콩두 운시아는 먼저 거점에 올라섰고 교전에서 연승하며 점령율 70%를 달성했다. 콩두 운시아는 겐지, 트레이서, 솔져:76를 활용한 3딜 조합으로 사방에서 공격을 퍼부었고, 라운드 스코어 2대0으로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왕의 길'에서 선공에 나선 러너웨이는 '스티치' 이충희의 트레이서를 앞세워 손쉽게 A거점을 차지했다. 이충희와 '학살' 김효종의 겐지가 교전을 주도했고, 러너웨이는 교전에서 연승하며 첫 번째 경유지를 통과했다. '디케이' 장귀운의 겐지에 막혀 시간이 끌린 콩두 운시아는 '미라지' 배정민의 솔져:76가 다수를 처치하며 화물을 밀어넣는데 성공했다.

2라운드 수비로 전환한 러너웨이는 김대민의 위도우메이커에 디바가 잡히며 A거점을 내줬다. 첫 번째 경유지까지 무력하게 내준 러너웨이는 건물 안에서 힘을 냈다. 치열한 교전 상황에서 손해도 봤지만 이충희가 궁극기를 사용하는 겐지를 바로 잘라내는 등 기세를 잡았고, 추가 시간까지 경기를 끌고 나서야 화물 운송을 허용했다.

3라운드 공격에 나선 러너웨이는 윤상원의 공격에 막혀 손해를 봤다. 하지만 배정민의 솔져:76와 이충희의 트레이서를 앞세워 전면전에 나섰고 콩두 운시아의 수비를 무너뜨리며 거점을 차지했다.

1대1인 3세트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 러너웨이는 수비로 시작했다. '콕스' 김민수의 솜브라의 이니시에이팅으로 교전에서 연달아 이득을 본 러너웨이는 시간을 최대한 끈 뒤 A거점을 내줬다. B거점에서도 러너웨이는 치열한 교전을 유도했고 추가 시간에야 거점을 허용했다.

공격으로 전환한 러너웨이는 '러너' 윤대훈의 루시우가 세 명을 절벽으로 밀어내며 수적 우위를 점했고 순식간에 A거점을 차지했다. B거점 교전에서 2대2로 킬을 교환한 러너웨이는 배정민의 활약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다. 러너웨이는 궁극기를 사용한 배정민의 솔져:76의 멀티킬을 끝으로 B거점을 차지했다.

3라운드 3분 47초 동안 공격에 나선 러너웨이는 이충희와 배정민의 공격력을 앞세워 거점을 차지, 3세트까지 승리를 거머쥐었다.

4세트 '66번 국도'에서 공격에 나선 콩두 운시아는 궁극기를 사용한 정귀운의 겐지를 앞세워 첫 번째 경유지를 통과했다. 위도우메이커를 기용한 콩두 운시아는 한 명을 잘라낸 뒤 정귀운을 앞세워 전면전을 펼치는 전략으로 두 번째 경유지까지 화물을 밀어냈다. 건물 안에서 시간이 끌린 콩두 운시아는 김대민의 맥크리를 앞세워 추가 시간, 화물 운송에 성공했다.

수비로 전환한 콩두 운시아는 김대민의 위도우메이커를 앞세워 이득을 챙겼으나 김효종의 겐지에 주요 영웅이 전사하며 첫 번째 경유지를 허용했다. 콩두 운시아는 '버블리' 조윤오가 플레이한 메르시의 궁극기를 앞세워 교전 지속력을 유지했다. 러너웨이를 홤루에서 밀어낸 콩두 운시아는 라운스 스코어 3대1로 4세트 승리를 확정지었다.

5세트 '눔바니'에서 러너웨이가 공격에 나섰다. 배정민의 파라를 앞세워 A거점을 점령한 러너웨이는 이어진 교전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라운드 스코어를 쌓아 나갔다. 종착점 앞에서 러너웨이는 라인하르트의 궁극기로 교전을 열었고 화물을 끝까지 밀어넣으며 공격을 마무리했다.

2라운드 수비로 전환한 러너웨이는 첫 번째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기세를 잡았다. 장귀운의 궁극기에 위기를 맞은 러너웨이는 배정민의 슈퍼플레이로 흘려 넘겼고, 김효종에게 윈스턴을 쥐어주며 수비력을 높였다. 러너웨이는 마지막 교전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라운드 스코어를 한 점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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