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2017 그룹스테이지 5일차
▶플래시 울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기가바이트 마린즈

플래시 울브즈(이하 FW)가 초반과 종반에 각각 에이스를 한 번씩 띄우면서 기가바이트 마린즈를 격파하고 4승6패를 기록, 3자 재경기를 성사시켰다.

FW는 15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주네스 아레나에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7(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5일차 기가바이트 마린즈와의 경기에서 두 번의 에이스를 통해 대승을 거뒀다. 4승6패를 달성한 FW는 솔로미드와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FW는 10분에 기가바이트 마린즈가 하단드로 모두 모이는 것을 역으로 활용하면서 에이스를 띄웠다. 'Optimus' 트란반퀑의 리산드라가 하단으로 합류하자 'Betty' 루유홍의 애쉬가 마법의 수정화살을 맞혔고 기가바이트 마린즈가 강하게 몰아붙이는 것을 조금씩 뒤로 피하면서 동료들이 오기를 기다렸다. 순간이동을 통해 노틸러스와 르블랑이 합류하자 제대로 받아친 FW는 에이스를 띄웠고 그 과정에서 루유홍의 애쉬가 쿼드라킬을 챙겼다.

13분에 하단에서 기가바이트 마린즈가 또 다시 합류전을 펼치자 FW는 애쉬만 내주면서 3킬을 추가, 9대1로 킬 격차를 더욱 벌렸다. 15분에 또 다시 하단으로 내려간 FW는 'Stark' 판콩민의 갈리오와 'Archie' 트란민넛의 나미를 제거하고 11대1까지 달아났다.

기가바이트 마린즈가 19분에 'Karsa' 헝하오슈안의 그레이브즈를 먼저 끊어내며 합류 싸움을 걸어오자 FW는 당당하게 받아쳤고 1명만 내준 채 3명을 잡아내며 큰 이득을 챙겼다.

21분에 순간이동으로 'MMD' 유리헝의 노틸러스가 순간이동으로 넘어오면서 전투를 개시한 FW는 폭뢰로 리산드라를 띄웠고 애쉬의 마법의 수정화살까지 연계하면서 잡아냈고 근처에 있던 2명을 더 제거하며 또 다시 3킬과 1킬을 교환했다.

FW는 29분에 내셔 남작을 노리는 척하다가 싸움을 걸었다. 애쉬의 마법의 수정화살을 갈리오에게 맞히면서 전투를 개시한 FW는 한 명씩 끊어내면서 에이스를 띄웠고 하단을 통해 넥서스까지 돌진하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