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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SKT, 스플릿 운영으로 '천적' FW 잡아내고 5전 전승

[MSI] SKT, 스플릿 운영으로 '천적' FW 잡아내고 5전 전승
[MSI] SKT, 스플릿 운영으로 '천적' FW 잡아내고 5전 전승
[MSI] SKT, 스플릿 운영으로 '천적' FW 잡아내고 5전 전승

◆MSI 2017 그룹스테이지 3일차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플래시 울브즈

SK텔레콤 T1이 상대 전적에서 1대3으로 뒤처지고 있던 플래시 울브즈를 상대로 스플릿 푸시의 정석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SK텔레콤 T1은 13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7(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3일차에서 플래시 울브즈(이하 FW)를 맞아 30분대까지 거의 킬을 내지 못하면서 팽팽하게 풀어갔지만 허승훈의 피오라가 하단을 홀로 돌파한 덕에 승리했다.

SK텔레콤은 포탑을 FW에게 먼저 내주긴 했지만 하단 지역으로 배준식의 코그모, 이재완의 브라움, 한왕호의 그레이브즈가 몰려가면서 'MMD' 유리헝의 노틸러스를 잡아냈고 외곽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이후 FW에게 2킬을 내준 SK텔레콤은 30분까지 추가적으로 킬을 내지 못했지만 허승훈의 피오라가 하단을 집중적으로 견제하면서 스플릿 운영르 시도했다.

SK텔레콤은 33분에 상단과 하단에서 동시에 재미를 봤다. '페이커' 이상혁의 피즈가 물리는 듯했지만 존야의 모래시계를 통해 시간을 벌었고 장난치기/재간둥이로 빠져 나왔다. 그 사이를 '울프' 이재완의 브라움과 '뱅' 배준식의 코그모가 치고 들어오면서 'Betty' 루유홍의 트위치를 일점사, 킬을 냈다. 상단에서는 '후니' 허승훈의 피오라가 'MMD' 유리헝의 노틸러스를 홀로 잡아냈다.

35분에 드래곤을 다시 챙기면서 5개의 드래곤을 싹쓸이한 SK텔레콤은 플래시 울브즈가 배준식의 코그모를 노리고 치고 들어오자 이재완의 브라움이 빙하균열로 역습을 시도했고 뒤에서 들어온 이상혁의 피즈가 루유홍의 트위치를 삭제하면서 대승을 거뒀다.

이 때 상단을 압박하던 허승훈의 피오라는 쌍둥이 포탑까지 밀어낸 상황이었기에 SK텔레콤은 편안하게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5전 전승을 이어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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