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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에이펙스] 콩두 판테라, 로그 꺾고 기사회생! A조 경쟁 불 붙여

[오버워치 에이펙스] 콩두 판테라, 로그 꺾고 기사회생! A조 경쟁 불 붙여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3 16강 A조 3경기
▶콩두 판테라 3대1 로그
1세트 콩두 판테라 승 < 오아시스 > 로그
2세트 콩두 판테라 승 < 눔바니 > 로그
3세트 콩두 판테라 < 하나무라 > 승 로그
4세트 콩두 판테라 승 < 66번국도 > 로그

콩두 판테라가 시즌 첫 승을 차지했다.

콩두 판테라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3 16강 A조 3경기에서 로그를 상대해 3대1 승리를 차지했다. 콩두 판테라는 '죽음의 A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경쟁에 불을 붙였다.

1세트 1라운드 '오아시스'에서 열린 점령전에서 패배한 콩두 판테라는 2라운드 또한 로그가 점령율 99%를 채울 동안 별다른 유효타를 날리지 못하며 위기를 맞았다. 가까스레 거점을 가져온 콩두 판테라는 '라스칼' 김동준의 파라가 주요 영웅을 잘라낸데 이어 '보이드' 강준우의 디바가 2킬을 추가하며 기세를 뒤집었다. 마지막 교전에서 콩두 판테라는 파라의 공중 견제로 로그의 진입을 차단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3라운드 콩두 판테라는 파라 맞대결에서 '라스칼' 김동준이 승리하며 초반 기세를 잡았다. 무난하게 점령율 60%를 넘긴 콩두 판테라는 '버드링' 김지혁의 트레이서가 다수를 처치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점령율 99%에서 거점을 내준 콩두 판테라는 마지막 교전에서 파라-메르시를 잘라냈고, 로그를 물리쳤다. 콩두 판테라는 라운드 스코어 2대1로 1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2세트 '눔바니'에서 콩두 판테라는 수비로 시작했다. 초반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콩두 판테라는 이어진 교전에서 패배하며 A거점을 내줬다. 굴다리까지 무력하게 내준 콩두 판테라는 패배 직전, '라스칼' 김동준의 솔져:76가 궁극기로 두번 연속 공격을 이끌며 로그를 물리쳤다. 2분 이상 버텨낸 콩두 판테라는 마지막 교전에서도 '라스칼' 김동준이 3킬을 쓸어담은데 힘입어 방어에 성공했다.

공격으로 전환한 콩두 판테라는 파라-메르시 조합을 기용해 A거점으로 향했다. '라스칼' 김동준의 파라가 전사하자 '루피' 양성현의 메르시가 궁극기로 부활시켰고, 그 쪽으로 시선이 쏠린 사이 콩두 판테라는 로그의 주요 공격진을 제압하며 거점을 차지했다. 첫 번째 경유지를 가까스레 통과한 콩두 판테라는 '보이드' 강준우의 디바가 3킬을 획득한데 힘입어 화물을 밀어냈다. 콩두 판테라는 '피셔' 백찬형의 라인하르트가 궁극기로 수비진을 무너뜨린데 화력을 덮어 전원을 처치했고, 화물을 끝까지 밀어 넣으며 라운드 스코어 3대2로 2세트까지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콩두 판테라, 로그 꺾고 기사회생! A조 경쟁 불 붙여
패배 위기에 몰린 로그도 힘을 냈다. 3세트 수비로 시작한 로그는 A거점을 비교적 쉽게 내줬으나 B거점에서 공격진의 활약으로 시간을 벌었다. '3힐러 조합'을 꺼내든 콩두 판테라의 변수를 받아친 로그는 마지막 교전에서도 주요 탱커 영웅을 제압하며 우위를 점했고, 라운드 스코어 1점을 내준 채 수비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 공격으로 전환한 로그는 초반부터 거세게 밀어붙이며 빠르게 A거점을 차지했다. B거점에서 치열한 신경전을 이어간 로그는 'KnOxXx' 장 루이스 보이어의 윈스턴과 젠야타의 궁극기를 앞세워 거점에 파고들었다. 2층에서는 'AKM' 딜란 비그넷이 자리잡아 다수를 처치했다. 교전 압승을 거둔 로그는 2대1의 라운드 스코어로 3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4세트 콩두 판테라는 '66번 국도' 선공에 나섰다. 위도우메이커를 플레이한 '버드링' 김지혁의 활약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콩두 판테라는 손쉽게 첫 번째 경유지를 통과했다. 콩두 판테라는 기동력을 앞세워 한 명씩 제압해나갔고, 두 번째 경유지까지 화물을 밀어냈다. 건물 안에선 '보이드' 강준우가 궁극기를 사용한 'AKM' 딜란 비그넷을 전장에서 이탈시킨데 이어 궁극기로 준수한 연계 플레이를 펼치며 이득을 굴렸다. 콩두 판테라는 궁극기를 퍼부으며 화물을 끝까지 밀어내는데 성공했다.

2라운드 수비로 전환한 콩두 판테라는 '버드링' 김지혁의 위도우메이커가 주요 공격진을 잘라내며 '3딜 조합'의 효율을 제한했으나 첫 번째 경유지를 막진 못했다. 두 번째 경유지로 향하는 길에서 디바의 공격에 다수가 전사한 콩두 판테라는 진영이 무너지며 화물 운송을 허용했다. 콩두 판테라는 끝내 화물 운송을 저지하지 못한 채 연장전에 들어갔다.

3라운드 1분 10초 동안 수비에 나선 콩두 판테라는 공격진 싸움에서 이득을 챙기며 62.06미터만을 허용했다. 이어 4라운드 2분 6초의 공격 시간을 확보한 콩두 판테라는 위도우메이커, 겐지를 앞세워 수적 우위를 점했고 화물 운송에 힘썼다. 겐지의 궁극기를 빠르게 제압한 콩두 판테라는 화물에 올라섰고, 로그의 수비진을 물리치며 화물을 더 멀리 밀어내는데 성공했다.

콩두 판테라는 3대1의 세트 스코어로 로그를 제압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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