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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마린즈, 와일드 카드 지역 최강 입증

기가바이트 마린즈, 와일드 카드 지역 최강 입증
동남아시아 대표 기가바이트 마린즈가 와일드 카드 지역에사 가장 강한 팀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했다.

기가바이트 마린즈는 7일(한국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7 플레이인스테이지 3라운드에서 슈퍼 매시브 e스포츠를 맞아 3대1로 승리하면서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기가바이트 마린즈는 1세트부터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이면서 24분 만에 승리했다. 하단과 중단에서 연속 킬을 가져갔고 포탑까지 깨며 6분만에 3,000 골드 차이를 벌린 기가바이트 마린즈는 한 번의 위기도 없이 승리했다.

2세트에서 'fabFabulous' 아심 카라카야의 럼블에게 11킬이나 내주면서 무너진 기가바이트 마린즈는 3세트에서도 미드 라이너 'Optimus' 트란반퀑의 신드라가 2분만에 잡히는 등 불안하게 풀어갔지만 정글러 'Levi' 도두이칸의 카직스가 신드라의 성장을 도왔고 중후반에는 신드라가 에코를 상대로 솔로킬을 연달아 내면서 2대1로 앞서 나갔다.

4세트는 일방적이었다. 하단 싸움에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면서 2킬을 가져간 기가바이트 마린즈는 'Optimus' 트란반퀑의 리산드라와 'Levi' 도두이칸의 그레이브즈가 화력을 폭발시키면서 22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고 그룹 스테이지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기가바이트 마린즈가 와일드 카드 지역에서 유일하게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하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에는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이 한 장 더 주어지는 혜택도 얻어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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