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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에 뜬 LoL 프로게이머들 "색다른 경험"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에 뜬 LoL 프로게이머들 "색다른 경험"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에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들이 떴다.

kt 롤스터 소속 '스멥' 송경호와 '스코어' 고동빈,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 '눈꽃' 노회종과 '익쑤' 전익수는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17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리그 오브 레전드 이벤트 경기에 참가, 현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벤트 경기는 재미를 위해 송경호와 노회종, 고동빈과 전익수가 한 팀이 됐고, 앞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커플전 최강의 듀오에서 결승에 오른 두 팀과 관람객 2명을 즉석에서 선발해 진행됐다.

'칼바람 나락'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두 팀 모두 케이틀린, 럭스, 신드라 등 포킹 위주의 진지한 픽을 선보이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20분 가까이 접전 양상을 보이던 경기는 마지막 교전에서 송경호의 케이틀린이 펜타킬을 기록하면서 송경호-노회종 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소감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평소 하지 못하던 것들을 해서 재밌었다. 다음에 또 참가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에 뜬 LoL 프로게이머들 "색다른 경험"

야외 무대에서 진행해 햇빛 때문에 모니터가 잘 안보여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는 고동빈은 "지는 바람에 같은 팀 분들에게 경품을 챙겨드리지 못해 아쉽다"고 말해 팬서비스 면에서도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벤트 경기가 진행된 이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부스에서 네 선수의 팬싸인회가 진행됐다. 팬싸인회에는 순식간에 백여명의 참가자가 몰리면서 프로게이머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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