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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맘' 이창석-'댄디' 최인규, 북미 e유나이티드행?

'갱맘' 이창석과 '댄디' 최인규가 e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가능성을 제기한 ESPN의 보도.
'갱맘' 이창석과 '댄디' 최인규가 e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가능성을 제기한 ESPN의 보도.
'갱맘' 이창석과 '댄디' 최인규가 북미 챌린저 팀인 e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ESPN e스포츠는 2일(한국 시간) "정통한 소식통으로부터 이창석과 최인규가 북미 하부리그인 챌린저 시리즈 팀인 e유나이티드와 계약을 최종 검토하고 있다고 들었다"라고 보도했다.

ESPN은 스프링 스플릿이 끝난 이후 e유나이티드의 정글러인 'Gilius' 에르베르크 드미르가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고 미드 라이너인 'Fox' 함푸스 미에르는 아직 거취를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최인규와 이창석이 그 자리를 각각 차지할 것이라 예상했다.

만약 계약이 성사된다면 이창석은 6개월 만에 북미 무대로 복귀하는 셈이 된다. 이창석은 2016년 북미 팀인 NRG e스포츠에서 활동하면서 북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뛴 경험이 있다. 정글러로 전향하겠다고 밝히면서 유럽 팀인 바이탤리티로 이적했던 이창석은 정글러가 아닌 후보 미드 라이너로 뛰었다.

이적한다면 최인규는 북미 무대를 처음으로 경험한다. 2014년 삼성 갤럭시 화이트 소속으로 월드 챔피언십 우승까지 차지한 최인규는 2015년 중국으로 팀을 옮겨 비시 게이밍 소속으로 뛰었지만 2017년에는 공식전에 출전한 경험이 없다.

2016년 리퀴드 아카데미의 챌린저 출전권을 사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에 뛰어든 e유나이티드는 2017년 스프링에서 챌린저 시리즈 정규 시즌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결승전에서 골드 코인 유나이티드에게 패했고 승강전에서는 리퀴드와 엔비어스에게 연패하면서 승격에 실패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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