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페 노론하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종차별적 언어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라이엇게임즈로부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7에서 세 경기 출전 금지 처벌을 받았다.
레딧에 따르면 펠리페 노론하는 일본 선수들에 대한 욕설을 적은 것으로 알려졌고 MSI 준비를 위해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솔로 랭크에서 한국 선수들을 트롤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라이엇게임즈는 펠리페 노론하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를 취했고 세 경기 출전 금지는 물론, 2,000 달러(한화 약 230만 원)를 벌금을 부과했다.
레드 카니즈의 후보 미드 라이너인 펠리페 노론하는 브라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개인 방송인이기도 하다. 트위터와 트위치를 합쳐 4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징계로 인해 펠리페 노론하는 만약 레드 카니즈가 MSI 플레이 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조 1위를 차지하지 못할 경우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