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매시브는 29일 브라질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7 플레이-인 스테이지 1일차에서 일본 대표 램페이지와 오세아니아 대표 다이어 올브즈, 브라질 대표 레드 캐니즈를 차례로 잡아내면서 3전 전승으로 1위에 올랐다.
슈퍼 매시브는 일본 대표 램페이지와의 대결에서 원거리 딜러 'Zeitnot' 베르카이 아시쿠준의 케이틀린이 9킬을 기록하며 펄펄 난 덕에 13대7의 킬 스코어로 대승을 거뒀다.
두 번째 경기였던 다이어 울브즈와의 경기에서도 'Naru' 코라이 비차크의 오리아나와 아시쿠준의 케이틀린이 각각 5킬씩 가져가면서 14대7로 승리한 슈퍼 매시브는 일본 대표 램페이지와의 경기에서는 킬 스코어 7대0에다 포탑을 하나만 내주면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2위는 2승1패의 레드 캐니즈가, 3위는 2패로 똑같은 상황에 처했던 일본 대표 램페이지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다이어 울브즈가 각각 차지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