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식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2016년 월드챔피언쉽 우승 반지를 팀에서 만들어 주셨습니다"라면서 사진을 올렸다.
은색 빛을 띄고 있는 이 반지의 중앙에는 SK텔레콤 T1의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주위에는 LoL 월드 챔피언스가 영어로 장식되어 있다. 반지의 고리 부분에는 우승년도인 2016도 적혀 있다. 이 반지는 14K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순금으로는 글자나 무늬 등 세공 작업이 어렵기 때문에 14K로 만들었다고.
SK텔레콤은 최병훈 감독 이하 선수단 전원에게 롤드컵 우승 반지를 선물했고 2016년 멤버였던 '벵기' 배성웅과 '듀크' 이호성에게도 전달했다.
SK텔레콤은 2013년 처음으로 롤드컵에서 우승했을 때부터 우승 반지를 제작해 선수단에게 선물했고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우승 반지를 만들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