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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승강전] 진에어, '엄티'-'쿠잔' 콤비 앞세워 26분만에 승리!

[롤챔스 승강전] 진에어, '엄티'-'쿠잔' 콤비 앞세워 26분만에 승리!
[롤챔스 승강전] 진에어, '엄티'-'쿠잔' 콤비 앞세워 26분만에 승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승격 강등전 승자전
▶콩두 몬스터 0-2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콩두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2세트 콩두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정글러 '엄티' 엄성현과 미드 라이너 '쿠잔' 이성혁의 협공이 전장을 뒤흔들었다.

진에어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서머 승강전 승자전 2세트에서 엄성현과 이성혁의 초반 우위를 활용해 승리를 차지했다.

진에어는 4분 미드 라이너 '쿠잔' 이성혁이 '에지' 이호성의 체력을 다수 소진시키자 1차 포탑 뒤로 돌아가 피해를 입히며 첫 킬을 차지했다.

이어 6분엔 이호성과 정글러 '엄티' 엄성현이 '펀치' 손민혁과 '에지' 이호성을 압박하며 격차를 크게 벌렸다. 엄성현은 상대 정글 몬스터를 연이어 뺏어 먹었고, 이호성은 9분 1차 포탑을 가져왔다.

10분엔 톱 라이너 '익쑤' 전익수까지 합세해 손민혁을 한 번 더 처치했다. 진에어는 초반 성장 격차를 앞세워 지형을 넓게 활용했고, 11분 하단 1차 포탑을 철거하며 이득을 굴렸다.

바다의 드래곤을 획득한 진에어는 12분 상단에서 서포터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이 개입 공격을 시도하다 콩두에 뒤를 잡혔고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엄성현의 합류로 수적 우위를 점했고 2대1로 킬을 교환했다.

서진솔을 한 번 더 처치한 진에어는 15분 중단으로 이동했고 신드라의 '적군와해'와 쓰레쉬의 '사형선고'를 연계해 이호성을 잡아냈다. 중단 2차 포탑을 철거한 진에어는 하단 2차 포탑까지 밀어내며 속도를 높였다.

진에어는 20분 바람의 드래곤을 추가했고, 상단 2차 포탑으로 이동했다. 공성 과정에서 콩두의 이니시에이팅을 맞아 이성혁이 전사한 진에어는 엄성현과 전익수,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의 화력을 앞세워 3킬을 가져왔다. 이어 상단 억제기까지 무너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25분 하단 억제기를 밀어낸 진에어는 마지막 방어선인 중단으로 향했다. 제이스와 직스를 앞세워 순식간에 억제기를 밀어낸 진에어는 압박을 이어갔고, 이어진 교전에서 3킬을 회득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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