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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시즌12 시드니 출전 8개팀 확정

IEM 시즌12 시드니 출전 8개팀 확정
치프스 e스포츠 클럽이 ESL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12 시드니 오세아니아 예선을 통과하면서 IEM 시드니에 출전할 8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

호주의 치프스 e스포츠 클럽은 10일 진행된 IEM 시즌 12 시드니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결승에서 테인티드 마인드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IEM 시즌12의 2017년 첫 번째 투어인 시드니 대회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단일 종목으로 치러지며 초청팀 6개와 중국-오세아니아 예선을 통과한 2개 팀을 더해 총 여덟 팀이 출전한다.

초청팀 명단에는 최근 스타래더 아이리그 스타시리즈 시즌3에서 우승한 '유럽 올스타' 페이즈 클랜과 덴마크의 아스트랄리스 및 노스, 북미의 옵틱 게이밍, 호주의 레니게이드, 브라질의 SK 게이밍이 이름을 올렸다.

오세아니아 예선에 앞서 진행된 중국 예선에서는 비시 게이밍이 타일루를 세트 스코어 2대1로 꺾고 우승하면서 본선에 합류했다.

IEM 시즌12 시드니 CS:GO 종목은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진행해 3승을 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3패를 하면 탈락하는 스위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4강 진출팀을 가릴 예정이다.

대회는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치러지며 총상금 규모는 26만 호주달러(한화 약 2억 2천만 원)다.

◆IEM 시즌12 시드니 1라운드 대진
▶아스트랄리스-치프스 e스포츠 클럽
▶SK 게이밍-비시 게이밍
▶페이즈 클랜-레니게이드
▶노스-옵틱 게이밍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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