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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나틱, 'Rekkles' 3단 콤보로 H2k 완파…4강 진출

프나틱이 H2k 게이밍을 3대0으로 격파한 뒤 하이파이브하고 있다(사진=트위치 생중계 화면 캡처).
프나틱이 H2k 게이밍을 3대0으로 격파한 뒤 하이파이브하고 있다(사진=트위치 생중계 화면 캡처).
프나틱이 '체이' 최선호와 '뉴클리어' 신정현이 주전으로 활동하고 있는 H2k 게이밍을 상대로 다양한 챔피언을 활용하면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프나틱은 10일(한국 시간) 열린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7 스프링 준플레이오프에서 H2k 게이밍을 맞아 3대0 완승을 거뒀다.

프나틱은 원거리 딜러 'Rekkles' 마틴 라르손에게 의존하는 플레이를 펼쳤고 제대로 통했다. 1세트에서 트위치를 사용한 라르손은 서포터로 돌린 카밀과 호흡을 맞춰 9킬을 따내면서 낙승의 주인공이 됐다.

2세트에서는 베인으로 임한 라르손은 중반부터 홀로 스플릿 푸시를 하면서도 발 빠르게 전투에 합류, 6킬 노데스 5어시스트로 팀내 킬과 관여율 1위를 차지했다.

3세트에서 주특기인 케넨으로 플레이한 라르손은 카밀 서포터와 함께 초반 라인전에서 파괴적인 플레이를 연달아 보여줬고 24분에 중앙에서 벌어진 5대5 싸움에서 날카로운 소용돌이를 4명에게 적중시키면서 에이스를 유도했다.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싸움에서도 라르손은 압도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치고 빠지면서 데미지를 퍼부었고 노데스로 프나틱의 4강 진출의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프나틱은 유럽 지역 포스트 시즌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G2 e스포츠와 4강에서 대결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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