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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에이펙스 결승] 루나틱 하이, 분위기 확실하게 반전시키며 동점 성공

[오버워치 에이펙스 결승] 루나틱 하이, 분위기 확실하게 반전시키며 동점 성공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결승
▶러너웨이 3-3 루나틱 하이
1세트 러너웨이 승 < 오아시스 > 루나틱 하이
2세트 러너웨이 승 < 헐리우드 > 루나틱 하이
3세트 러너웨이 < 볼스카야인더스트리 > 승 루나틱 하이
4세트 러너웨이 승 < 66번국도 > 루나틱 하이
5세트 러너웨이 < 하나무라 > 승 루나틱 하이
6세트 러너웨이 < 도라도 > 승 루나틱 하이

루나틱 하이가 5세트에 이어 6세트까지 완승을 거두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루나틱 하이는 8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결승전 6세트 '도라도'에서 김인재의 트레이서 활약을 앞세워 빠르게 화물을 옮긴 뒤 수비에서 돌진 조합으로 압승을 거두며 세트 스코어 3대3을 만들었다.

선공한 루나틱 하이는 역시 돌진 조합을 고수했고, '에스카' 김인재의 트레이서가 활약하면서 빠르게 첫 번째 경유지를 돌파했다. 순식간에 1점을 내준 러너웨이는 트레이서를 전혀 견제하지 못하면서 각개격파를 당해 2점까지 허무하게 내줬다.

화물이 구름다리 근처까지 와서야 겨우 제대로 된 수비를 보여주기 시작한 러너웨이는 2분 30초가 남은 시점에 '후아유' 이승준의 겐지가 용검을 뽑자 '콕스' 김민수 아나가 수면총으로 잠재우며 위기를 넘겼다.

루나틱 하이는 나노 용검을 뽑아든 '학살' 김효종의 겐지에게 연달아 킬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마지막 공격 기회에 자리야의 궁극기 이후 '미로' 공진혁의 라인하르트가 킬을 쓸어 담으면서 5초를 남겨놓고 화물을 최종 목적지에 밀어 넣었다.

수비로 전환한 루나틱 하이와 공격에 나선 러너웨이는 나란히 돌진 조합을 택했고, 힘싸움에서 루나틱 하이가 러너웨이를 압도하면서 화물이 좀처럼 전진하지 못하게 했다.

김인재의 트레이서와 '후아유' 이승준의 겐지에게 계속해서 킬을 내준 러너웨이는 단합되지 않은 공격으로 잇따른 교전에서 번번이 패했고, 결국 첫 번째 경유지도 돌파하지 못하면서 루나틱 하이에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고대 화정체육관=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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