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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에이펙스 결승] 러너웨이, 대지분쇄로 루나틱 하이 격파…매치 포인트

[오버워치 에이펙스 결승] 러너웨이, 대지분쇄로 루나틱 하이 격파…매치 포인트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결승
▶러너웨이 3-1 루나틱 하이
1세트 러너웨이 승 < 오아시스 > 루나틱 하이
2세트 러너웨이 승 < 헐리우드 > 루나틱 하이
3세트 러너웨이 < 볼스카야인더스트리 > 승 루나틱 하이
4세트 러너웨이 승 < 66번국도 > 루나틱 하이

러너웨이가 루나틱 하이에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면서 매치 포인트를 선취했다.

러너웨이는 8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결승전 4세트에서 뛰어난 집중력으로 루나틱 하이의 수비를 뚫어내면서 세트 스코어 3대1을 만들었다. 러너웨이가 한 세트만 더 이기면 우승이다

'66번국도'에서 수비로 시작한 루나틱 하이는 탱커를 윈스턴 하나만 기용, 트레이서와 겐지, 솔저:76의 화력을 이용해 공격적 플레이로 되려 러너웨이를 압박했다. 러너웨이는 상대의 기습 공세에 당황한 듯했지만 두 번째 공격에서는 '범퍼' 박상범의 로드호그가 침착하게 킬을 추가하면서 화물을 전진시켜 경유지를 돌파했다.

러너웨이는 '학살' 김효종의 겐지와 '스티치' 이충희의 솔저:76이 차례대로 궁극기를 사용하면서 두 번째 경유지까지 어렵지 않게 넘어섰다.

러너웨이의 화물이 마지막 통로에 진입하자 루나틱 하이는 '준바' 김준혁의 자리야와 '미로' 공진혁의 라인하르트가 버티며 시간을 끌었지만 마지막 교전서 '카이저' 류상훈의 라인하르트 대지분쇄에 진영이 무너지면서 3점 득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공격에 나선 루나틱 하이는 이전 세트에서와 같이 돌진 조합을 고수했고, 러너웨이는 파라를 기용했지만 류제홍의 아나에게 금세 잡히고 말았다.

루나틱 하이는 빠른 속도로 화물을 밀었고, 첫 번째 경유지를 앞두고 잠시 고전했지만 이후 두 번째 경유지까지 쉬지 않고 전진해 러너웨이를 압박했다. 러너웨이는 설상가상으로 라인하르트의 대지분쇄까지 빗나가면서 2점을 허용했다.

루나틱 하이에게는 공격 시간 3분이 주어졌지만 라인하르트와 로드호그를 쉽게 제압하지 못하면서 시간을 허비했고, 러너웨이는 45초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대지분쇄를 완벽히 적중시키면서 승기를 잡았다.

루나틱 하이가 추가시간 교전서 승리하며 화물을 밀고 들어갔지만 박상범의 로드호그에게 김인재의 트레이서가 잡혔고, 남은 영웅들도 모두 제압을 당하면서 3점 득점에 실패, 러너웨이가 승점을 가져갔다.


고대 화정체육관=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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