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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와카전 예고] 아프리카, MVP 상대로 스프링 4대2 우위

아프리카 프릭스(위)와 MVP는 스프링에서 세 번의 맞대결을 펼쳐 아프리카가 2대1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위)와 MVP는 스프링에서 세 번의 맞대결을 펼쳐 아프리카가 2대1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포스트 시즌의 시작인 와일드 카드전에 임하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MVP의 상대 전적은 2대1(세트 기준 4대2)로 아프리카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스프링 스플릿에서 이 두 팀은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를 더 치렀다. 10승8패로 승수가 같았고 세트 득실까지 똑같았기에 순위 결정전까지 대결을 펼쳐야 했기 때문. 승자는 아프리카 프릭스였고 그 결과 상대 전적에서 2대1로 앞서고 있다.

1라운드에서는 MVP가 승리했다. 1세트에서 공방전을 펼치던 아프리카는 '애드' 강건모의 사이온이 후반으로 갈수록 탱커의 진면목을 보였고 '이안' 안준형의 코르키가 9킬 노데스 6어시스트의 폭발적인 화력을 발휘하면서 이겼다. 2세트에서는 아프리카의 '쿠로' 이서행의 카시오페아가 7킬 노데스 5어시스트, '크레이머' 하종훈의 애쉬가 3킬 노데스 9어시스트로 화력을 담당하면서 아프리카가 웃었고 3세트에서는 MVP가 강건모가 카밀을 가져가면서 중후반 교전에서 맹활약하면서 2대1 승리를 확정지었다.

2라운드에서 다시 대결한 두 팀의 대결에서는 아프리카가 대승을 거뒀다. 카밀이 풀리자 먼저 가져간 아프리카는 마지막 챔피언을 고르는 과정에서 럼블로 선회했고 그 결과 '마린' 장경환이 럼블을, '투신' 박종익이 카밀을 가져가는 지능적인 밴픽을 선보이면서 17대3으로 대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는 초중반에 킬을 주고 받으면서 팽팽하게 흘러갔지만 장경환의 노틸러스가 허리를 끊고 들어가서 MVP의 화력 담당인 안준형의 신드라를 계속 잡아낸 덕에 승리했다.

순위 결정전에서 아프리카는 하단 라인전을 압도하면서 낙승을 거뒀다. 하종훈의 바루스, 박종익의 카르마가 MVP의 애쉬, 룰루 조합을 상대로 우위를 점해했고 그 결과 모든 포지션에서 앞서 나가면서 29분만에 킬 스코어 16대5로 대승을 거뒀다.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와일드 카드전에서 누가 웃을지 기대를 모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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