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의 스토리를 받은 디지털 단편 만화가 공개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인 오버워치의 신규 디지털 단편 만화 '옴닉의 반란'을 6일 공개했다.
디지털 단편 만화를 통해 오버워치 팬들은 오버워치의 과거로 7년을 거슬러 올라가 옴닉과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의 일면을 볼 수 있다.
인간과 옴닉이 역사적인 평화 협정을 맺기 전 날 밤, 왕의 길이 '널 섹터'라는 극단주의 로봇 집단에게 점령당한다. 하지만 영국 정부는 오버워치의 개입을 금하고, 이에 강습 사령관 잭 모리슨은 명령에 불복할지, 아니면 수천 명의 목숨이 경각에 달린 가운데 속수무책으로 지켜볼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옴닉의 반란은 블리자드의 마이클 추가 글을 쓰고 그레이 슈코가 그렸으며 오버워치 디지털 단편 만화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디지털 단편 만화 공개에 앞서 블리자드는 4월 4일(화) 오버워치 공식 SNS 를 통해 "오버워치 임무 기록, 파일명 00382 ? 왕의 길, 옴닉의 반란, 기록 생성: 7년 전, 보안 등급: 기밀, 4월 12일 기밀 해제"라는 문구가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플레이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