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5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신규 챔피언인 라칸과 자야의 스킬에 대해 설명했다.
라칸의 기본 지속 효과는 요술 망토라고 불린다. 라칸의 망토가 주기적으로 보호막을 생성하며 적 챔피언을 공격하면 요술 망토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한다.
Q 스킬인 빛나는 킷털은 라칸이 마법이 깃든 깃털을 앞으로 던지면서 깃털이 적 챔피언이나 에픽 몬스터에 닿으면 피해를 입히고 라칸의 망토에 마법이 깃들면서 잠시 뒤에 라칸 주변 지억에 회복 효과가 발동된다. 라칸이 아군에게 닿아도 회복 효과가 즉시 발동된다.
W 스킬인 화려한 등장은 라칸이 목표 지점에 착지한 뒤 화려하게 솟아 오르며 주변 적을 공중으로 띄우는 군중 제어기다.
E 스킬 전쟁무도는 라칸이 아군 곁으로 도약해 아군을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몇 초 뒤에 다시 전쟁무도를 사용할 수 있다. 자야에게 전쟁 무도를 사용할 경우 더 먼 거리에서 자야에게 도약이 가능하다.
궁극기인 매혹의 질주는 라칸이 질주를 시작해 망토에 마법을 부여하고 주변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매혹의 질주 사용중 닿은 적을 매혹하며 피해를 입히고 챔피언에게 닿으면 이동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
자야의 기본 지속 효과는 관통상이다. 스킬 사용 후 몇 차례의 기본 공격이 경로에 있는 모든 적을 관통하며 공격이 적중한 곳에는 깃털이 생기며 깃털은 일정 시간 동안 그 지점에 남아 있다.
Q 스킬인 깃털 연타는 일렬로 두 개의 깃털을 던져 적중한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깃털은 마지막에 땅에 떨어져 일정 시간 동안 남아 있는다.
W 스킬인 죽음의 깃은 깃털 칼날 폭풍을 일으켜 다음 몇 차례 기본 공격의 피해량과 공격 속도가 상승하며 사용 중 적 챔피언을 공격하면 짧은 시간 동안 이동 속도가 대폭 증가한다. 자야가 죽음의 깃을 사용했을 때 라칸이 근처에 있으면 라칸도 죽음의 깃 효과를 얻는다.
E 스킬인 깃부르미는 자야가 모든 깃털을 자신에게로 불러들여 경로에 있는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적이 여러 개의 깃털에 맞으면 잠시 동안 속박 효과를 받는다.
궁극기인 저항의 비상은 자야가 공중으로 도약해 짧은 시간 동안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게 된다. 잠시 멈춘 후 원뿔 보양으로 깃털을 발사하여 적에게 피해를 입히며 깃털은 일전 시간 동안 남아 있는다. 자야는 공중에 떠서도 이동할 수 있다.
자야와 라칸은 시너지 스킬도 보유하고 있다. 자야와 라칸 중 한 명이 귀환 중이면 다른 한 명도 귀환 시점을 맞춰 같은 지점에 기지로 귀환이 가능하다. 라칸의 전쟁무도를 자야에게 사용했을 때 도약 거리가 증가하며 자야가 죽음의 깃을 썼을 때 라칸이 근처에 있으면 라칸도 죽음의 깃 효과를 얻는다.
회복 스킬과 군중 제어기를 갖고 있는 라칸은 서포터용 챔피언으로 자주 쓰일 것으로 보이고 자야는 원거리 딜러용 챔피언이긴 하지만 미드 라이너들이 선호할 챔피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