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는 자사의 하이엔드 게이밍 PC 브랜드 ROG(Republic of Gamers)가 세계 최강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게임단 SK텔레콤을 공식 후원한다고 4일 발표했다.
에이수스는 국내 e스포츠 산업의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텔레콤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SK텔레콤 소속 선수들은 에이수스 ROG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활동하게 되며, 다양한 ROG 하드웨어들을 연습 경기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12월 창단한 SK텔레콤은 세계적인 슈퍼스타인 '페이커' 이상혁이 속한 프로 게임단으로, LoL 월드 챔피언십 3회 우승이라는 엄청난 업적을 쌓은 명실상부 세계 최고로 자리 잡았다.
에이수스 코리아 관계자는 "LoL은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게임으로, SK텔레콤은 에이수스 ROG 제품들과 함께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스폰서십 체결은 최고의 게이밍 하드웨어 브랜드와 최강의 프로 게임단이 만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e스포츠 팬들과의 교류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