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스플릿 내내 하위권에 맴돌던 콩두 몬스터와 진에어 그린윙스가 승강전 진출이 확정됐다.
콩두와 진에어는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2라운드 5주차에서 bbq 올리버스와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각각 패하면서 승강전행이 확정됐다.
콩두 몬스터는 2라운드 4주차에서 kt 롤스터를 잡아내긴 했지만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세트 득실에서 8위 bbq 올리버스를 넘어서지 못하면서 이미 승강전행이 확정됐다. bbq와의 대결에서도 1세트를 가져가면서 유종의 미를 거둘 것처럼 보였던 콩두는 내리 두 세트를 잃으면서 최하위와 승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진에어 또한 마지막 희망이었던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패하면서 승강전행이 확정됐다. 3승14패가 된 진에어는 콩두를 꺾으면서 5승 고지를 거둔 bbq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승강전이 확정됐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