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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결승] 김대엽, 어윤수 4대2로 꺾고 데뷔 첫 정상(종합)

[GSL 결승] 김대엽, 어윤수 4대2로 꺾고 데뷔 첫 정상(종합)
스플라이스 김대엽이 무소속 어윤수를 상대로 4대0 완승을 거두고 데뷔 첫 메이저 개인리그 정상에 올랐다.

김대엽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핫식스 GSL 시즌1 결승전에서 어윤수를 상대로 두 세트만 내주면서 4대2로 승리, 데뷔 첫 개인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김대엽은 1세트에서 집정관을 차원 분광기에 실어 어윤수의 본진에서 견제를 시도했고 본진에서 생산한 3기의 불멸자와 함께 타이밍 러시를 시도해 완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는 확장 기지를 두 곳이나 가져간 뒤 차원관문을 늘렸고 사도를 정면으로 진입시킨 뒤 차원 분광기로 동시에 흔들기를 시도하면서 완파했다.

3세트에서 어윤수의 본진과 앞마당 확장 기지를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로 계속 견제하면서 자원 수급력을 떨어뜨린 김대엽은 사도와 불멸자, 파수기 조합으로 두 번째 확장 기지를 밀어내며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4세트에서 2개의 우주관문을 확보한 이후 예언자를 4기까지 모아 한 번에 끝내려 했던 김대엽은 어윤수의 수비에 막힌 뒤 히드라리스크와 바퀴, 저글링 러시를 막지 못해 한 세트를 내줬다.

김대엽은 5세트에서 타이밍 러시를 노렸다. 사도를 차원 분광기에 실어 양방향으로 흩어놓고 견제를 시도하면서 20여 기의 일벌레를 잡아냈고 파수기, 불멸자와 함께 정면 돌파를 시도했다. 하지만 어윤수가 바퀴를 맷집으로 삼은 뒤 궤멸충으로 차원분광기를 잡아낸 탓에 막히면서 2대3으로 추격을 허용했다.

김대엽은 6세트에서 장기전을 도모했다. 사이오닉 폭풍을 일찌감치 개발하면서 집정관으로 확보한 김대엽은 5시와 6시에 연결체를 지으면서 우주모함과 모선을 확보했다. 어윤수가 울트라리스크와 타락귀로 맞대결하려 하자 병력 조합으로 무너뜨린 김대엽은 우승을 차지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핫식스 GSL 시즌1 결승
▶김대엽 4대2 어윤수
1세트 김대엽(프, 7시) 승 < 돌개바람 > 어윤수(저, 1시)
2세트 김대엽(프, 7시) 승 < 프록시마정거장 > 어윤수(저, 1시)
3세트 김대엽(프, 11시) 승 < 어비셜리프 > 어윤수(저, 5시)
4세트 김대엽(프, 5시) < 에코 > 승 어윤수(저, 11시)
5세트 김대엽(프, 7시) < 캑터스밸리 > 승 어윤수(저, 11시)
6세트 김대엽(프, 1시) 승 < 여명 > 어윤수(저,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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