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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결승] 김대엽, 장기전 끝에 어윤수 꺾고 첫 우승

[GSL 결승] 김대엽, 장기전 끝에 어윤수 꺾고 첫 우승
◆핫식스 GSL 시즌1 결승
▶김대엽 4대2 어윤수
1세트 김대엽(프, 7시) 승 < 돌개바람 > 어윤수(저, 1시)
2세트 김대엽(프, 7시) 승 < 프록시마정거장 > 어윤수(저, 1시)
3세트 김대엽(프, 11시) 승 < 어비셜리프 > 어윤수(저, 5시)
4세트 김대엽(프, 5시) < 에코 > 승 어윤수(저, 11시)
5세트 김대엽(프, 7시) < 캑터스밸리 > 승 어윤수(저, 11시)
6세트 김대엽(프, 1시) 승 < 여명 > 어윤수(저, 7시)

스플라이스 김대엽이 장기전 끝에 어윤수를 4대2로 제압하고 첫 우승의 영광을 맛봤다.

김대엽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핫식스 GSL 시즌1 결승전 6세트에서 우주모함과 모선핵까지 동원하는 장기전 끝에 어윤수를 제압했다.

입구를 관문과 인공제어소, 우주관문으로 좁히면서 앞마당 연결체를 가져간 김대엽은 예언자를 생산한 뒤 공허포격기로 대군주를 줄이면서 3시에 연결체를 건설했다.

차원분광기에 사도를 4기 태워 어윤수의 본진에 드롭을 시도한 김대엽은 일벌레 7기를 사냥하면서 이득을 봤다. 저그의 시선을 견제로 빼앗으면서 사이오닉 폭풍 업그레이드를 빨리 시도한 김대엽은 중앙 지역 확장도 가져가면서 자원전에 들어갔다.

12시에서 광전사를 소환하면서 11시 지역에 지어지고 있던 부화장을 견제한 김대엽은 어윤수가 가시지옥을 갖추면서 장기전을 시도하려는 것을 사이오닉 폭풍을 통해 저지했다.

모선을 가져간 김대엽은 은폐장 아래에 불멸자를 배치하면서 가시지옥 조이기 라인을 뒤로 물러나게 만들었다. 본진의 우주관문에서 우주모함을 몰래 모은 김대엽은 불멸자와 집정관의 힘을 앞세워 어윤수의 주병력과 한 차례 싸워 병력을 남겨뒀다.

어윤수가 저글링을 대군주에 실어 김대엽의 본진에 드롭하면서 주요 건물을 파괴하려 했지만 대규모 귀환을 통해 병력을 회군시킨 김대엽은 주요 확장 기지에 병력과 광자포를 배치하면서 휘둘리지 않았다.

지상군을 우주모함으로 치환시킨 김대엽은 어윤수의 유일한 확장 기지인 12시 부화장 지역에서 싸움을 걸었고 저그의 타락귀를 사이오닉 폭풍으로 녹였고 불멸자와 집정관으로는 울트라리스크를 제거하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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