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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두, 이번에도 지면 사실상 최하위 확정

콩두, 이번에도 지면 사실상 최하위 확정
콩두 몬스터가 바로 윗 순위인 진에어 그린윙스와 사실상 최하위 결정전을 치른다.

콩두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2라운드 4주차에서 진에어 그린윙스와 일전을 치른다.

콩두는 1승13패, 세트 득실 -21로 최하위인 10위에 랭크돼 있다. 진에어와의 경기를 포함해 네 경기를 더 치를 수 있는 콩두이기에 아직 승강전행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진에어에게도 패한다면 사실상 최하위를 확정짓는 셈이다. 다른 팀들은 이미 4승 이상을 거둘 정도로 진에어, 콩두와는 거리를 벌린 상황이기 때문이다.

콩두는 지난 2월15일에 열린 1라운드 대결에서 진에어를 2대1로 꺾으면서 이번 스플릿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 2016년 스프링 막판부터 계속 연패를 이어오면서 챔피언스 코리아 최다 연패인 21연패를 끊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콩두는 이후 다시 패배의 나락으로 빠져 들었고 또 다시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더욱 좋지 않은 점은 2라운드 초반만 해도 1대2로 패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경쟁력을 갖추는 듯했지만 지난 2주차 SK텔레콤 T1과의 대결부터 MVP, 삼성에게 세 번 연속 0대2로 완패했다.

자력으로는 승강전 탈출이 어려운 콩두에게 진에어와의 경기는 최하위에서 탈출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다. 지난 1라운드 때처럼 일단 진에어를 꺾고 나서 남은 세 경기에서 1~2승을 챙긴다면 드라마처럼 꼴찌를 면하고 승강권도 탈출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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