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스프링 2라운드 4주차 롱주 게이밍과의 경기 2세트에서 '후니' 허승훈을 내리고 김준형을 투입시켰다.
1세트 허승훈을 선발로 내세운 SK텔레콤은 상단 교전에서 손해를 본 것을 시작으로 열세에 놓였고, 분위기를 뒤집지 못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이에 2세트 김준형 카드를 꺼내들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김준형은 롤챔스 2017 스프링 다섯 세트에 출전해 전승, KDA 14.75로 활약했다. 특히 노틸러스에 대해 뛰어난 이해도를 보였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