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롤챔스] MVP, 끈끈한 조직력 선보이며 33분 만에 선취점!

[롤챔스] MVP, 끈끈한 조직력 선보이며 33분 만에 선취점!
[롤챔스] MVP, 끈끈한 조직력 선보이며 33분 만에 선취점!
[롤챔스] MVP, 끈끈한 조직력 선보이며 33분 만에 선취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2라운드 3주차
▶콩두 몬스터 0-1 MVP
1세트 콩두 < 소환사의협곡 > 승 MVP

5명 전원이 MVP였다.

MVP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2라운드 3주차 콩두 몬스터와의 경기 1세트에서 완성도 높은 조직력과 교전 능력을 자랑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초반 1대1로 킬을 교환한 MVP는 12분 하단 콩두의 하단 공격을 유연하게 피한 뒤 역습을 시도했고, 2킬을 가져왔다. 후퇴하는 과정에서 '로치' 김강희가 합류해 2킬을 내줬으나 중단 1차 포탑을 파괴하며 기분 좋은 교환을 이뤘다.

17분 MVP는 콩두가 하단을 압박하자 상단으로 이동했고 김강희의 카밀을 잡아내며 1차 포탑까지 철거했다. 19분 매복 작전을 펼친 MVP는 '시크릿' 박기선을 잘라냈고, 정글러 '비욘드' 김규석의 날랜 움직임으로 1킬을 추가하며 격차를 벌렸다. 이어 MVP는 내셔 남작쪽에서 콩두를 유인했고, 김강희를 한 번 더 잡아내며 성장을 억제시켰다. MVP는 22분 두 번째 대지의 드래곤을 획득하며 운영의 폭을 넓혔다.

속도를 높인 MVP는 상단으로 이동했고, 미드 라이너 '이안' 안준형이 오리아나의 궁극기로 2명을 묶으며 1킬을 가져왔다. MVP는 곧바로 내셔 남작으로 이동했고, 대지의 드래곤 2중첩을 활용해 빠르게 사냥했다.

MVP는 25분 내셔 남작 버프를 앞세워 하단으로 이동했다. 잘 성장한 톱 라이너 '애드' 강건모가 단단한 방어력으로 선두에 나서 콩두의 저항을 차단했고, MVP는 하단과 중단의 2차 포탑을 모두 철거했다.

MVP는 상단 2차 포탑을 둘러싸고 교전을 열었다. 포탑 앞에서 뽀삐와 쓰레쉬가 군중제어기를 연계해 킬을 올렸고, 안준형은 오리아나의 궁극기를 포탑 뒤 다수에게 적중시키며 김규석이 파고들 틈을 줬다. 김규석의 더블킬을 앞세워 수적 우위를 챙긴 MVP는 상단 억제기를 밀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30분 MVP는 하단 억제기까지 밀어냈고 31분 한 번 더 내셔 남작을 사냥하며 승기를 굳혔다. 미니언 군대를 이끌고 본진에 향한 MVP는 포탑을 연이어 무너뜨렸고, 33분 만에 승리를 차지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