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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캐리한다, 한 번 말했다' 삼성, '앰비션' 강찬용 앞세워 선승!

[롤챔스] '캐리한다, 한 번 말했다' 삼성, '앰비션' 강찬용 앞세워 선승!
[롤챔스] '캐리한다, 한 번 말했다' 삼성, '앰비션' 강찬용 앞세워 선승!
[롤챔스] '캐리한다, 한 번 말했다' 삼성, '앰비션' 강찬용 앞세워 선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삼성 갤럭시 1-0 롱주 게이밍
1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롱주

삼성 갤럭시의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이 캐리력을 뽐냈다.

삼성은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롱주 게이밍과의 경기 1세트에서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의 개입 공격으로 고르게 성장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삼성은 3분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의 상단 개입 공격에 힘입어 첫 킬을 가져왔다. 상단에 한 번 더 힘을 실어준 삼성은 하단 라인전 우위를 앞세워 16분 다이브 공격을 펼쳤고 3킬을 추가했다.

첫 번째 포탑과 화염의 드래곤을 연이어 획득한 삼성은 19분 '엑스페션' 구본택에게 세 번째 데스를 선사했다. 삼성은 21분 단체 행동을 통해 중단에서 '고릴라' 강범현을 잡아냈고, 중단 1차 포탑을 철거했다. 5명 전원이 고르게 성장한 삼성은 점차 격차를 벌려갔다.

23분 강찬용이 물렸으나 삼성은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의 마오카이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해 다수를 붙잡았고,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킬을 획득하며 이득을 굴렸다.

삼성은 27분 박재혁이 플레이 한 진의 W스킬 '살상연희'에 '프레이' 김종인이 묶이자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가 점멸로 파고들어 킬을 만들었다. 주요 공격 챔피언을 잘라낸 삼성은 곧바로 내셔 남작을 획득했다.

내셔 남작 버프를 앞세운 삼성은 28분 상단으로 이동했다. 포탑 대치 과정에서 '플라이' 송용준을 녹여낸 삼성은 이어진 교전에서 3킬을 추가했다. 삼성은 그대로 넥서스를 두드렸고, 30분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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