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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에이펙스] 러너웨이, 풀세트 혈전 끝에 루나틱 하이 잡고 4강 선착!

[오버워치 에이펙스] 러너웨이, 풀세트 혈전 끝에 루나틱 하이 잡고 4강 선착!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8강 A조 승자전
▶러너웨이 3대2 루나틱 하이
1세트 러너웨이 < 오아시스 > 승 루나틱 하이
2세트 러너웨이 승 < 아이헨발데 > 루나틱 하이
3세트 러너웨이 < 아누비스신전 > 승 루나틱 하이
4세트 러너웨이 승 < 66번국도 > 루나틱 하이
5세트 러너웨이 승 < 눔바니 > 루나틱 하이

러너웨이가 4강에 선착했다.

러너웨이는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8강 A조 승자전에서 5세트까지 이어지는 접전 끝에 루나틱 하이를 3대2로 잡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는 '오아시스'에서 쟁탈전이 펼쳐졌다. 1라운드 루나틱 하이는 먼저 거점에 올라서며 러너웨이를 견제했다. 점령율 50%를 넘긴 시점에서 루나틱 하이는 자리야 궁극기로 교전을 열었고, '후아유' 이승준의 겐지가 궁극기를 연계하며 다수의 킬을 획득했다.

점령율 99%에서 거점을 내준 루나틱 하이는 나노 강화제를 맞은 이승준이 궁극기로 아나를 먼저 잘라냈고, 자리야의 궁극기와 연계해 5킬을 쓸어 담으며 우위를 이어갔다. 루나틱 하이는 모자란 점령율을 완성하며 1라운드 선취점을 올렸다.

2라운드 '학살' 김효종의 겐지를 돌파하지 못하고 거점을 내준 루나틱 하이는 99%에서 가까스레 탈환했다. 루나틱 하이는 트레이서를 플레이 한 '에스카' 김인재의 전천후 활약으로 점령율 50%를 넘겼고, 추가 시간까지 경기를 끌어갔다.

승부의 판도를 가르는 마지막 교전에서 루나틱 하이는 러너웨이의 지원가를 잘라내며 수적 우위를 챙겼고, 이승준이 겐지의 궁극기로 다수를 처치하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루나틱 하이는 시간을 끌러 본진에 파고드는 러너웨이를 침착하게 천치하며 승리, 2대0으로 1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러너웨이, 풀세트 혈전 끝에 루나틱 하이 잡고 4강 선착!
선취점을 내줬으나 러너웨이의 기세 또한 만만치 않았다. 2세트 '아이헨발데'에서 선공에 나선 러너웨이는 10초를 남겨두고 김효종의 겐지를 앞세워 가까스레 거점을 차지했다. 첫 번째 경유지 앞에서 대치에 나선 러너웨이는 구석에 몰린 '스티치' 이충희가 솔져:76의 궁극기로 역으로 킬을 가져오며 분위기를 잡았고, 김효종의 마무리로 첫 번째 경유지를 통과했다.

이효종의 궁극기 활용을 앞세워 한 차례 더 3킬 이상 쓸어 담은 러너웨이는 메이와 겐지의 궁극기 연계에 다수가 전사했고, 2m를 남겨둔 채 수비에 들어갔다. 2라운드 수비 진영에서 러너웨이는 첫 번째 경유지로 향하는 굴다리에서 루나틱 하이의 발목을 잡았다.

건물 안에선 '카이저' 류상훈의 라인하르트가 대활약했다. 무리한 견제로 로드호그가 잘린 상황에서 류상훈이 다수의 킬을 가져왔고, 러너웨이는 루나틱 하이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운송 거리에서 우위를 차지한 러너웨이는 2세트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러너웨이, 풀세트 혈전 끝에 루나틱 하이 잡고 4강 선착!
3세트 '아누비스 신전'에서 루나틱 하이는 공격으로 시작했다. A거점을 빠르게 점령한 루나틱 하이는 B거점으로 이동, 김인재의 위도우 메이커가 후방에서 러너웨이를 견재하는 사이 2명의 탱커진과 이승주가 본진을 흔드는 작전을 선보였다.

60% 가량 점령율을 높이는데 성공한 루나틱 하이는 거센 저항에 4분 가량 시간이 끌리며 위기에 몰렸다. 루나틱 하이는 이승주와 김인재의 공격진에서 답을 찾았다. 30초를 남겨두고 이승주의 겐지를 앞세워 러너웨이를 공격한 루나틱 하이는 4킬을 가져오며 가까스레 점령에 성공했다.

수비로 전환한 루나틱 하이는 30초 가량을 남겨두고 궁극기 연계에 당해 A거점을 내줬다. B거점 방어에 나선 루나틱 하이는 아나와 겐지의 궁극기 연계해 시간을 벌었다. 이후 루나틱 하이는 겐지를 앞세운 러너웨이의 공격을 루시우의 소리 방벽으로 받아치며 우위를 이어갔다. 건물 밖까지 러너웨이를 밀어내며 승기를 잡은 루나틱 하이는 마지막 교전에서 자리야의 궁극기로 다수를 묶었고, 바스티온까지 기용하며 수비에 성공했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러너웨이, 풀세트 혈전 끝에 루나틱 하이 잡고 4강 선착!
4세트 '66번국도'에서 공격을 펼친 러너웨이는 류상훈의 라인하르트가 3킬을 획득한 것에 힘입어 첫 번째 경유지를 무난히 통과했다. 김효종의 자리야가 다수를 묶으며 화물을 쭉쭉 밀어낸 러너웨이는 류상훈의 망치가 루나틱 하이를 무너뜨리며 경유지를 통과했다.

건물 안으로 들어선 러너웨이는 이승준과 김인재의 공격에 한 차례 물러났다. 이후 자리야의 궁극기를 활용한 저항에 탱커진이 생존한 사이 역습을 펼쳤고, 빠르게 종착점에 화물을 밀어 넣었다.

2라운드 수비로 전환한 러너웨이는 도착 지점 직전에서 추가 시간까지 루나틱 하이를 몰아 붙였으나 방어에 실패하며 점수를 내줬다. 3라운드 1분 동안 방어에 나선 러너웨이는 로드호그와 라인하르트의 궁극기 연계로 루나틱 하이를 다수 잡아내며 방어에 성공했다.

4라운드 러너웨이는 3분 동안 공격을 펼쳤다. 라인하르트 간의 교전에서 러너웨이는 승리했고 김효종의 겐지가 궁극기를 퍼부으며 루나틱 하이를 전멸시켰다. 러너웨이는 그대로 화물을 밀어 나갔고, 4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5세트 '눔바니'에서 수비에 나선 러너웨이는 탱커진을 앞세워 시간을 끌었다. 20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김효종의 디바와 류상훈의 윈스턴이 루나틱 하이를 덮쳐 체력을 소진시켰다. 이어진 교전에서 러너웨이는 자리야의 궁극기에 다수가 생존했고, '범퍼' 박상범의 로드호그가 트리플킬을 쓸어담으며 방어에 성공했다.

2라운드 공격으로 전환한 러너웨이는 겐지와 파라를 활용해 빠르게 압박을 가했다. 기동력을 활용해 1층과 2층에서 루나틱 하이를 흔든 러너웨이는 A거점을 차지하며 승리, 3대2의 세트 스코어로 4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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