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2세트에서 '후니' 허승훈을 '프로핏' 김준형(사진)으로 교체했다.
이번 교체는 김준형에게 기회를 주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1세트에서 허승훈이 MVP를 받을 정도로 엄청난 플레이를 연발했기 때문. 김준형은 지난 5일 열린 kt 롤스터와의 3세트에서 럼블로 플레이하면서 허승훈 못지 않은 안정성을 보여준 바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