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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로 전향한 'xPeke' 엔리케 마르티네즈, 첫 경기서 0대2 패배

서포터로 출전한 'xPeke' 엔리케 마르티네즈. (사진=EU LCS 중계 캡처)
서포터로 출전한 'xPeke' 엔리케 마르티네즈. (사진=EU LCS 중계 캡처)
오리겐의 'xPeke' 엔리케 마르티네즈가 서포터로 출전한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엔리케 마르티네즈는 5일(한국 시각)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7 스프링 6주 3일차 미스피츠와의 경기에서 서포터로 출전, 0대2로 패배했다.

오리겐은 2월 말 서포터 'Hiiva' 알렉시 카이코넨이 팀을 떠나며 서포터 포지션이 공석이 됐다. 이에 4일 원거리 딜러였던 엔리케 마르티네즈가 서포터로 보직을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엔리케 마르티네즈는 5일 미스피츠전에서 서포터 데뷔전을 치렀다. 1세트 브라움을 선택한 엔리케 마르티네즈는 7분 정글러 'Wisdom' 김태완의 하단 개입 공격에 점멸과 스킬 연계로 호응해 킬을 만들어냈다.

하단을 집중적으로 키우는 오리겐의 전략에 엔리케 마르티네즈는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미드 라이너 간의 성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수세에 몰렸다. 엔리케 마르티네즈는 1세트 0킬 5데스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세트에선 카르마를 꺼내들었다. 오리겐은 경기 초반 정글 교전에서 'PowerofEvil' 트리스탄 스크라지에게 더블킬을 허용하며 열세에 놓였다. 이어진 소규모 교전에서 연패한 오리겐은 30분 내셔 남작 사냥까지 저지당하며 추격의 힘을 잃었다.

엔리케 마르티네즈는 1킬 5데스 3어시스트로 아쉬운 성적을 거뒀으나 안정적인 위치 선정과 스킬 활용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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