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2라운드 1주차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피넛' 한왕호를 선발 정글러로 내놓았다.
SK텔레콤은 3일 전에 열린 kt와의 대결에서도 1세트에 한왕호를 출전시킨 바 있다. 1세트에서 그레이브즈로 플레이한 한왕호는 5킬 2데스 5어시스트로 준수한 성적을 냈지만 2세트에서는 렝가로 3킬 5데스 4어시스트로 저조했다. SK텔레콤은 3세트에서는 '블랭크' 강선구로 교체하면서 최종 승리를 가져간 바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