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석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라운드 6주차 SK텔레콤 T1과의 2세트에서 제드를 선택했다.
1세트에서 제이스로 좋은 활약을 펼쳤던 허원석은 팀이 패하자 2세트에 제드를 꺼내 들었다. 이상혁이 블루 진영에서 먼저 오리아나를 고르자 제드의 화력으로 누르겠다는 심산으로 풀이된다.
허원석은 이번 스프링 스플릿에 제드로 플레이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스프링 스플릿에서 제드는 MVP '이안' 안준형과 락스 타이거즈 '미키' 손영민 등 두 명이 사용했고 모두 승리한 바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