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주 게이밍은 2일 팀의 공식 SNS를 통해 삼성 갤럭시와 디그니타스에서 활동했던 김정수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롱주 측은 "롱주게이밍의 코칭스태프에 큰 힘이 되어줄 김정수 코치가 합류하게 되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5년 12월 삼성에 입단한 김정수 코치는 팀의 2016년 롤드컵 준우승에 일조하면서 코칭 능력을 인정받았다. 2017 시즌을 앞두고 스베누를 이끌었던 박재석 감독과 함께 북미 챔피언십 시리즈(LCS)의 디그니타스에 입단했지만 팀 성적이 부진했고, 최근 팀과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수 코치는 2일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라운드 MVP전부터 롱주 코치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