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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월드 챔피언십] 플래시 울브즈, 결승 무대서 '유럽 큰 형' G2에 기선제압!

플래시 울브즈. (사진=IEM 월드 챔피언십 중계 캡처)
플래시 울브즈. (사진=IEM 월드 챔피언십 중계 캡처)
[IEM 월드 챔피언십] 플래시 울브즈, 결승 무대서 '유럽 큰 형' G2에 기선제압!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11 월드 챔피언십 결승
▶G2 e스포츠 0-1 플래시 울브즈
1세트 G2 < 소환사의협곡 > 승 플래시울브즈

플래시 울브즈가 우승을 향해 먼저 발을 내딛었다.

플래시 울브즈는 27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경기장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시즌11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G2 e스포츠와의 결승 1세트에서 눈덩이를 빠르게 굴리며 운영의 승리를 챙겼다.

7분 G2에 첫 킬을 내준 플래시 울브즈는 9분 바다의 드래곤을 획득하며 이득을 꾀했다.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톱 라이너 'MMD' 유리 홍이 개입 공격에 당해 2번 전사했고, 플래시 울브즈는 첫 포탑까지 허용했다.

14분 깊게 파고 든 'Trick' 김강윤을 포위해 킬을 챙긴 플래시 울브즈는 'Zven' 제스퍼 스베닝센과 'Perkz' 루카 페르코비치를 한 번씩 잘라내며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플래시 울브즈는 23분 드래곤을 사냥하며 이득을 굴렸다. 중반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플래시 울브즈는 눈덩이를 굴려나갔고, 29분 하단 억제기까지 밀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플래시 울브즈는 32분 라이즈의 궁극기를 활용해 상단에 파고들었고, 순식간에 억제기 포탑을 가져왔다. 이어진 교전에서 미드 라이너 'Maple' 후앙 이탕이 더블킬을 올렸고, 이에 힘입어 플래시 울브즈는 넥서스를 무너뜨리며 1세트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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