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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월드 챔피언십] 늑대다운 야성적인 플레이! 플래시 울브즈, H2k 꺾고 결승행!

플래시 울브즈. (사진=IEM 월드 챔피언십 중계 캡처)
플래시 울브즈. (사진=IEM 월드 챔피언십 중계 캡처)
[IEM 월드 챔피언십] 늑대다운 야성적인 플레이! 플래시 울브즈, H2k 꺾고 결승행!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11 월드 챔피언십 4강 2경기
▶플래시 울브즈 2대1 H2k 게이밍
1세트 플래시 울브즈 < 소환사의협곡 > 승 H2k
2세트 플래시 울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H2k
3세트 플래시 울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H2k

플래시 울브즈가 결승에 진출했다.

플래시 울브즈는 27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경기장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시즌11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H2k 게이밍과의 4강 2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차지했다. 결승의 한 자리를 꿰찬 플래시 울브즈는 G2 e스포츠와 맞붙는다.

플래시 울브즈는 3세트 8분 정글러 'Karsa' 헝 하오수안의 상단 개입 공격을 통해 첫 킬을 만들어냈다. 소규모 이득을 챙기는 사이 경기는 중반까지 이어졌고, 플래시 울브즈는 하단 압박에 나선 헝 하수안과 미드 라이너 'Maple' 후앙 이탄의 협력으로 킬을 추가했다.

'Nuclear' 신정현을 잡아낸 플래시 울브즈는 24분 대지의 드래곤을 가져왔다. 운영에서 작은 이득을 챙기며 H2k를 압박한 플래시 울브즈는 30분 대지의 드래곤을 한차례 더 사냥했다.

32분 플래시 울브즈는 내셔 남작 앞 교전에서 이득을 챙겼다. 헝 하오수안의 활약으로 'Febiven' 파비앙 디엡스트라텐을 마무리한 H2k는 톱 라이너와 원거리 딜러까지 잡아내며 대승을 거뒀다. 플래시 울브즈는 중단 억제기와 상단 억제기 포탑을 철거한 뒤 정비에 나섰다.

플래시 울브즈는 33분 무리하게 내셔 남작을 사냥하다가 신정현에게 더블킬을 허용하는 등 다수가 전사했다. 역으로 내셔 남작을 내준 플래시 울브즈는 포탑 수비에 힘썼다.

37분 수풀에 매복하고 있던 헝 하우수안이 'Jankos' 마르친 얀코프스키의 뒤를 노렸고, 킬로 연결시켰다. 수적 우위를 챙긴 플래시 울브즈는 상단 억제기 포탑을 내주는 대신 장로 드래곤을 사냥했다.

플래시 울브즈는 41분 톱 라이너 'MMD' 유리 홍이 기용한 뽀삐의 궁극기를 활용해 'Odoamne' 안드렝이 파스쿠를 날려보냈고, 전사자없이 내셔 남작을 획득했다.

플래시 울브즈는 하단에 유리 홍을 배치한 뒤 상단에 4명이 몰려가 상단 억제기를 철거했다. 1-3-1 구도로 사방에서 H2k를 조인 플래시 울브즈는 중단 억제기까지 가져왔다. 플래시 울브즈는 44분 하단 억제기까지 가져오며 승기를 잡았다.

46분 본진으로 이동한 플래시 울브즈는 후앙 이탄의 신드라가 적군 와해로 2명을 묶고, 다수의 체력을 소진시키며 귀환을 강제했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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