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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월드 챔피언십] G2, '유럽 1위'의 기세 뽐내며 락스 꺾고 결승 선착!

G2 e스포츠. (사진=IEM 월드 챔피언십 중계 캡처)
G2 e스포츠. (사진=IEM 월드 챔피언십 중계 캡처)
[IEM 월드 챔피언십] G2, '유럽 1위'의 기세 뽐내며 락스 꺾고 결승 선착!
'유럽의 맹주' G2 e스포츠가 결승에 진출했다.

G2는 27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경기장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시즌11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락스 타이거즈와의 4강에서 1세트 패배 이후 연승을 차지하며 승리, 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3세트 G2는 4분 원거리 딜러 'Zven' 제스퍼 스베닝센이 바텀 듀오 간의 교전에서 전사하며 손해를 봤다. 이후엔 쉔을 활용한 락스의 공격에 연달아 당하며 열세에 놓였다.

초중반 성장에서 크게 밀린 G2는 25분 톱 라이너 'Expect' 기대한의 순간이동을 통해 이니시에이팅을 열었고, '키' 김한기를 잡아냈다. '미키' 손영민까지 처치한 G2는 내셔 남작 사냥을 시도했으나 '성환' 윤성환에 스틸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28분 미드 라이너 'Perkz' 루카 페르코비치가 전사하며 상단 2차 포탑을 내준 G2는 기대한까지 무너지며 상단 억제기 포탑까지 내줬다. 하지만 억제기 앞에서 가까스레 방어에 성공했고, 기회를 엿봤다.

32분 윤성환이 화염의 드래곤을 사냥하는 사이 G2는 과감하게 내셔 남작으로 이동했다. 이어 뒤늦게 공세를 펼친 락스를 상대로 4킬을 가져오며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G2는 상단 억제기를 두드리는 락스를 덮쳤고, 손영민과 허만흥을 잡아냈다. 이후 공격권을 쥔 G2는 압박을 이어갔다.

G2는 42분 상단으로 이동해 억제기를 무너뜨렸다. 이후 하단으로 이동한 G2는 말자하의 궁극기를 활용해 김한기를 녹여냈고, 순식간에 억제기를 철거했다. 하지만 이어진 교전에서 '상윤' 권상윤에 더블킬을 내주며 한 차례 물러냈다.

G2는 내셔 남작을 사냥하는 락스를 파고들었다. 손영민과 '상윤' 권상윤을 녹여낸 G2는 본진을 향해 돌진했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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