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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월드 챔피언십] H2k, 42분 접전 끝에 홍콩 e스포츠 잡고 승자전 진출!

H2k 게이밍. (사진=IEM 월드 챔피언십 중계 캡처)
H2k 게이밍. (사진=IEM 월드 챔피언십 중계 캡처)
[IEM 월드 챔피언십] H2k, 42분 접전 끝에 홍콩 e스포츠 잡고 승자전 진출!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11 월드 챔피언십 조별리그 A조
락스 타이거즈 승 < 소환사의협곡 > M19
▶H2k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홍콩 e스포츠

유럽의 H2k 게이밍이 가까스레 승자전에 진출했다.

H2k는 23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경기장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시즌11 월드 챔피언십 1일차 A조 2경기에서 홍콩 e스포츠를 상대해 42분 만에 승리하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주요 챔피언을 보호하는 서포터 '체이' 최선호의 활약이 빛났다.

H2k는 7분 정글러 'Jankos' 마르친 얀코프스키의 하단 다이브 공격에 톱 라이너 'Odoamne' 안드레이 파스쿠의 쉔이 궁극기로 힘을 보탰고, 홍콩 e스포츠의 바텀 듀오를 깔끔하게 잡아내며 앞서나갔다.

하단 1차 포탑을 철거한 H2k는 9분 상단으로 이동한 홍콩 e스포츠의 바텀 듀오를 따라붙었다. H2k는 안드레이 파스쿠의 진입과 원거리 딜러 '뉴클리어' 신정현의 애쉬 궁극기로 'GodKwai' 칭호완을 묶으며 바텀 듀오를 한 차례 더 처치했다.

H2k는 마르친 얀코프스키가 물린 상황을 파고들어 'Gear' 람쿽와를 녹여냈다. 중단 개입 공격을 한 번 더 성공시킨 H2k는 12분까지 미드 라이너 'Febiven' 파비앙 디엡스트라텐이 3킬, 신정현이 2킬 0데스 3어시스트로 성장하며 격차를 벌렸다.

H2k는 경기 중반 마르친 얀코프스키가 두 번 연속 제압당하며 제동이 걸렸다. 20분 H2k는 중단 1차 포탑을 철거하며 분위기를 반전을 꾀했으나 와드를 제거하던 파비앙 디엡스트라텐이 허무하게 전사하며 이득을 챙기지 못했다.

H2k는 시야가 부족한 홍콩 e스포츠의 실수를 파고들었다. 27분 내셔 남작을 녹여냈고, 하단 2차 포탑을 철거해 진영을 넓혔다.

33분 파비앙 디엡스트라텐이 말자하의 궁극기에 묶였다. 하지만 안드레이 파스쿠가 쉔의 궁극기로 버텼고, 서포터 '체이' 최선호가 집어삼켜 파비앙 디엡스트라텐을 생존시켰다. 이어 H2k는 공격 대상에서 벗어난 신정현의 꾸준한 공격으로 에이스를 띄웠고, 내셔 남작을 획득하며 승기를 잡았다.

세 라인의 2차 포탑을 모두 철거한 H2k는 42분 파비앙 디엡스트라텐과 마르친 얀코프스키의 협공으로 킬을 만들어냈다. 이어 'MapleSnow' 양유웨이까지 처치해 수적 우위를 챙겼고, 세 번째 내셔 남작을 처치했다.

H2k는 상단에서 안드레이 파스쿠가 시선을 끄는 사이 장로 드래곤을 사냥했다. 하단으로 밀고 들어간 H2k는 억제기를 파괴했고, 최선호가 파비앙 디엡스트라텐을 살리며 시간을 끄는 사이 신정현이 더블킬을 올리며 총 4킬을 획득했다.

3명이 생존한 H2k는 본진을 압박했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자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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