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CJ 엔투스, 3위 그리핀 잡아내며 챌린저스 6전 전승

챌린저스 6연승을 달린 CJ 엔투스(사진=챌린저스 중계 캡처).
챌린저스 6연승을 달린 CJ 엔투스(사진=챌린저스 중계 캡처).
CJ 엔투스가 속전속결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3위인 그리핀을 2대0으로 완파, 6연승을 달렸다.

CJ 엔투스는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스프링 6주차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한 번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으면서 강하게 압박, 2대0 완승을 거뒀다. CJ는 개막전에서 한 세트를 빼앗긴 이후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기도 했다.

1세트에서 CJ는 르블랑, 카밀, 바루스, 카르마, 에코를 금지시킨 뒤 마오카이, 말자하, 그레이브즈, 코르키, 케이틀린을 가져갔고 그리핀은 제이스, 진, 애쉬, 라이즈, 신드라를 밴한 뒤 렝가, 럼블, 이즈리얼, 룰루, 카시오페아로 라인업을 구축했다.

CJ는 상단으로 이동한 '윙드' 박태진의 그레이브즈와 '소울' 서현석의 마오카이와 함께 '소드' 최성원의 럼블을 잡아내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올렸다. 그리핀이 상단을 집요하게 두드리면서 마오카이와 그레이브즈가 잡혔던 CJ는 12분에 상단으로 5명이 모여들었고 '베리타스' 김경민의 케이틀린이 멀티 킬을 내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압박하던 과정에서 중단과 상단의 억제기를 파괴한 CJ는 상단에서 '캔디' 김승주의 코르키가 연속 킬을 추가하면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 CJ는 제이스, 말자하, 카밀, 쉔, 럼블을 금지시키면서 마오카이, 리 신, 코르키, 진, 카르마로 조합을 구성했고 그리핀은 르블랑, 렝가, 바루스에 이어 그레이브즈, 엘리스를 밴한 뒤 피오라, 카직스, 신드라, 애쉬, 탐 켄치를 선택했다.

9분에 그리핀의 정글로 들어온 '윙드' 박태진의 리 신이 '용훈' 송용훈의 카직스에게 음파를 밎힌 뒤 용의 분노 콤보를 통해 킬을 낸 CJ는 하단 1차 포탑을 깨뜨렸고 '실드' 송주영의 탐 켄치까지 잡아내면서 골드 획득량을 3,000까지 벌렸다.

11분에 중단으로 이동한 김경민의 진이 살상연희를 '래더' 신형섭의 시드라에게 맞힌 CJ는 서현석의 마오카이가 묶어 놓으면서 김승주의 코르키가 마무리하면서 킬 스코어를 벌린 것은 물론, 중단 포탑도 깨뜨렸다.

22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5대5 싸움을 건 CJ는 박태진의 리 신이 '포스' 한상우의 애쉬를 용의 분노로 걷어찬 뒤 김경민의 진이 정확하게 커튼 콜을 맞히면서 4킬을 따내며 승기를 굳혔다.

내셔 남작을 가져간 CJ는 상단 억제기를 파괴했고 완벽한 치고 빠지기를 통해 그리핀 선수들 2명을 잡아내며 6전 전승을 이어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