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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kt, 상대 정글 시야 장악으로 콩두에 완승…1대0

[롤챔스] kt, 상대 정글 시야 장악으로 콩두에 완승…1대0
[롤챔스] kt, 상대 정글 시야 장악으로 콩두에 완승…1대0
[롤챔스] kt, 상대 정글 시야 장악으로 콩두에 완승…1대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라운드 5주차
▶콩두 몬스터 0-1 kt 롤스터
1세트 콩두 < 소환사의협곡 > 승 kt

kt가 '스코어' 고동빈의 노련한 정글 운영에 힘입어 콩두에 낙승을 거뒀다.

kt 롤스터는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라운드 5주차 콩두 몬스터와의 경기 1세트에서 상대 정글 시야를 완벽히 장악하면서 완승했다.

kt는 초반부터 빠르게 격차를 벌려나갔다. 10분경 상대 하단 정글을 파고든 kt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의 카직스가 '펀치' 손민혁의 렝가를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고, 편하게 대지의 드래곤까지 획득했다.

고동빈의 카직스는 11분에도 상대 정글 시야를 꼼꼼하게 장악했고, 이를 바탕으로 렝가의 위치를 확인한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의 애쉬가 먼 거리에서 마법의 수정화살을 날려 적중, 카직스가 달려들어 킬을 추가했고, 이는 하단 1차 포탑 파괴로까지 이어졌다.

16분에 두 번째 대지의 드래곤을 처치한 kt는 중단에서 홀로 움직이던 '에지' 이호성의 오리아나에게 '폰' 허원석의 코르키와 고동빈의 카직스가 함께 뛰어들어 순식간에 삭제시켰다.

19분에 상단 1차 포탑까지 내준 콩두는 상대 발키리가 혼자 들어오는 상황에서도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적극 대응하지 못했다.

콩두는 21분 3인 협공으로 하단 1차 포탑으 겨우 깼고, kt는 하단 2차 포탑을 파괴하는 것으로 응수했다.

22분에 콩두의 하단 정글에서 팀 교전이 발생했고, kt가 콩두 서포터 '구거' 김도엽의 나미를 제거한 뒤 화염의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격차를 크게 벌렸다.

kt는 25분에 코르키의 화력을 앞세워 나미를 빠르게 잡아낸 뒤 바론 사냥에 성공, 콩두의 중단 1차 포탑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했다.

27분에 중단 진입을 시도한 kt는 이호성의 오리아나를 잡아낸 뒤 중단 억제기까지 파괴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콩두는 자신들의 기지 밖으로 나가지 못하면서 포탑이 연달아 무너지는 것을 구경만 해야 했다. 상단 억제기까지 내준 콩두는 글로벌 골드에서 1만 2천 이상 뒤처졌고, 세 번째 바다의 드래곤까지 kt에 빼앗기고 말았다.

kt는 하단 억제기를 노리던 30분에 상대 후방에서 무리한 움직임을 시도한 허원석의 코르키가 제압당하는 피해를 입었지만 콩두 입장에서 역전은 여전히 가망이 없는 상태.

콩두는 32분에 하단 억제기 포탑을 수성하면서 난전 속에 2킬을 냈지만 상단에서부터 몰려든 슈퍼 미니언에 의해 쌍둥이 포탑 중 하나를 잃고 말았다.

35분에 상단 압박 움직임으로 상대를 속인 뒤 빠르게 바론을 녹인 kt는 장로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최후의 일격을 준비했다.

주요 오브젝트 모두 놓친 콩두는 강공을 퍼붓는 kt를 상대로 교전을 벌일 엄두를 내지 못했고, 허무하게 억제기 2개를 내줘야만 했다. 완벽히 승기를 잡은 kt는 재정비 후 하단 억제기를 깨면서 적진에 난입, 오리아나를 제거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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