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레이스 시즌2 단체전 A조 최종전
▶큐센화이트 2대0 센스라인
1세트 큐센화이트 3 < 스피드전 > 0 센스라인
2세트 큐센화이트 3 < 아이템전 > 1 센스라인

큐센화이트가 향상된 아이템전 실력을 뽐내며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큐센화이트는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레이스 시즌2 단체전 A조 최종전 경기에서 센스라인을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스피드전 최강 면모 뽐낸 큐센화이트
이번 시즌 시작 전부터 스피드전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뤘기에 관심을 모았던 큐센화이트. 개막전에서는 주춤했던 큐센화이트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센스라인을 상대로 큐센화이트는 한 번도 1위를 빼앗기지 않는 완벽한 주행을 선보였다. 특히 황선민과 이재인 콤비는 1, 2위를 내주지 않으며 다른 선수들이 사고에 휘말려도 큐센화이트가 1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줬다.

결국 큐센화이트는 단 한라운드도 내주지 않으며 센스라인을 제압, 4강전에서 문호준이 이끄는 세다와의 맞대결을 기대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아이템전도 완벽했다!
첫 라운드부터 유창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스피드전에서도 일가견을 보이고 있는 유창현은 아이템전에서도 기가 막힌 타이밍에 아이템을 활용하며 거리를 벌리는 센스를 발휘, 승리를 견인했다.

1, 3라운드에서 유창현이 1위로 골인하며 매치 포인트를 만든 큐센화이트는 4라운드에서도 유창현을 앞으로 달려나가게 만든 뒤 팀워크로 격차를 더 벌렸고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서초=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